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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 김봉수 역 : 설경구
남대문 시장에서 아무나 남자 하나 데려오면, 그게
바로 김봉수다.
Profile
연극무대에서 탄탄하게 쌓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영화계에 입성한 연기자. 조연을 비롯해 6편의 영화에 출연, 다양하고
개성있는 역할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는 일회성 사랑을 즐기는 남자로, <유령>에서는 군인정신
투철한 장교로, <송어>에선 현실과 타협하는 은행원 역으로 현대인의 이중성을 리얼하게 표현하였으며 <박하사탕>에서
살아움직이는 눈빛과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내는 표정연기로 잊지못할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그리고 <단적비연수>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다시 선보였으며 2001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선악이 공존하는 광기어린 명연기로 '2000년 한국영화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현재 한국 영화계의
'신선한 수혈'을 예고하는 '21세기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 1968년生.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 연극 : <심바새메> <지하철 1호선> <모스키토> 외 다수.
- 영화 : <처녀들의 저녁식사> <유령> <송어> <박하사탕> <단적비연수> <나도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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