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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열두 마리 냥이들의 엄마 ㅣ선우선

"너의 손을 놓지 않을 거야. 처음 너를 만났을 때처럼"

2003년 <조폭마누라 2 - 돌아온 전설>로 데뷔한 선우선은 2007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오프 로드>에서 벼랑 끝에 내몰린 인생을 사는 직업 여성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마이 뉴 파트너>에서 마약 중독자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선우선은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은소현'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비롯해 영화 <평양성>, <가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애묘인으로도 유명한 선우선은 2016년, SBS [TV 동물농장]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려묘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선우선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 <오늘도 위위>는 그녀와 열두 마리 고양이의 좌충우돌 첫 세상 여행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반려묘와의 다정한 교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쉼표의 여유를 되찾아주며 극장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