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게 The weight
 


2012,드라마,106분,청소년관람불가

제 작 : 트리필름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최미애
각본/감독 : 전규환
촬 영 : 김남균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김미영
음 악 : 추대관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NEW ...more

2013년 11월 7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꼽추 :: 조재현
동배 :: 박지아


= 시놉시스 =

- 태초의 욕망보다 무거운... [무게]

태초의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은 완벽한 신체. 그러나 이들에게는 숨기고 싶은 것이 있다.
 

얼굴: 얼굴을 보여줄 수 없기에 숨어 살아야만 했던 남자
등: 등을 펼 수 없기에 세상과 등지고 사는 남자
성: 구실을 할 수 없기에 숨겨야만 했던 여자

숨기고 싶은 욕망은 기괴한 상상을 낳는다.

 

 

감 독 : 전규환 Kyu-hwan JEON

"에곤 쉴레, 한스 벨메르 같은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의 고통스러운 비밀을 주제로, 금기의 섹슈얼 그로테스크를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본능의 정점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태어날 때부터 고통의 무게를 지닌 주인공 꼽추와 그를 둘러싼 트라우마를 가진 인간들의 삶을 통해 인간이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 다양한 업보의 무게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로테스크 판타지(Grotesque Fantasy)로 표현함으로써 영화가 갖는 시청각적 이미지에 문학작품의 깊이가 더해진 영화로 만들고자 한다. 인간의 억눌린 욕망과 트라우마를 아름답고 슬픈 꼽추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 전혀 소개된 적 없는 시네마틱한 에너지로 가득 찬, 영화적 볼륨을 가진 밀도 있는 작품으로 남기고 싶다. 영화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시체 안치실은 태어날 때부터 낙타 등을 달고 나온 주인공 꼽추가 죽은 시체를 닦고 치장하는 일을 하면서 죽음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조우하는 곳으로 죽은 자들이 황량한 사막을 걷는 듯한 이미지의 미장센이다. 시공간을 알 수 없는 아름다우면서 모호한 기운에 사로잡힌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시체안치실, 다양한 시체가 누워있는 철 침대, 황량한 분위기에 사로잡히는 복도 등은 핏빛 죽음이 질펀한 이야기 형식을 보다 건조하고 냉소적인 톤으로 표현한 스타일이다. 여기에 인간이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를 벗어 던지고 죽음에 이르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더해져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형성해 이야기가 갖고 있는 힘을 스크린에 담아내고자 한다.

국내 최초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퀴어 라이온상을 수상한 전규환 감독. 세계 유력 매체인 르몽드, 버라이어티, 스크린인터네셔널 등에서는 전규환 감독을 아시아를 책임질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하고 있다.

[Filmography]

2013년 [무게] 감독
: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니스데이 초청, 퀴어 라이온상 수상

2011년 [불륜의 시대] 감독
: 제6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2010년 [댄스 타운] 감독
: 스페인 그라나다영화제 대상 수상
: 미국 달라스영화제 최우수작품상(Panasonic Award) 수상
: 프랑스 브즐영화제 심사위원대상, INALCO상 수상
: 부산영화제 NETPAC 특별언급 및 여자연기상 수상

2009년 [애니멀 타운] 감독
: 프랑스 브즐영화제 NETPAC,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 스위스 블랙무비 제네바영화제 관객상 수상
: 시네마디지털영화제 무비꼴라쥬상 수상
: 부산영평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2008년 [모차르트 타운]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