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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과 김재경의 첫 멜로 호흡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남자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 영화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남자와 위암 말기 선고를 받은 여자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사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동준과 김재경의
만남이 영화 <간이역>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김동준은 마지막 사랑으로 남고 싶은 '승현' 역으로 분해, 순정파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는 김재경은 '승현' 의 마지막 기억이 되고 싶은 '지아'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한다.
자신이 떠난 후 홀로 남겨질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스크린을 통해 선보일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지아'의 친구 같은 엄마 '경숙'은 윤유선이, '승현'과 '지아'와 가족처럼
지내는 각별한 사이인 친구 '동찬', '혜선' 역에는 각각 허정민, 진예솔이 맡아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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