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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니와 준하 icon of cool-2029 Wanee
& J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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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23일 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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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비천무>를 찍으면서 비로소 어렴풋이나마 영화연기의 묘미를 느꼈는데 제대로 해내지 못 해 아쉬움이 컸다. <와니와 준하>를 통해 영화연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확실하게 극복해 보이겠다"고 말하는 그녀가 연기하게 될 인물은 여주인공 와니. 현재와 과거의 서로 다른 두 가지 사랑에 대한 설레임, 애틋함, 그리움, 망설임 등의 다양한 감정과 섬세한 심리변화를 대사보다는 내면 연기로 표현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역할이다. 내성적인 인물이라는 면에서 그녀의 기존 이미지와 거리가 있지만, 20대의 한가운데를 통과 하며 내적변화를 겪고 한층 성숙한 그녀 자신을 섬세하게 투영한다면 근사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멋진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무심한 듯하면서도 다정하고 섬세하며, 여린 듯하지만 씩씩한 데가 있는 와니가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는 그녀는 역할과 작품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대단한 성실성과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모든 스케줄을 영화에 맞춰 비우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제작팀에 일임한 그녀는 수차례의 애니메이션 실습과 대본리딩에 참여하면서 와니의 마음과 습관까지 자기 것으로 체화해내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는 중. 그녀의 연기에 대한 갈증이 <와니와 준하>를 통해 해소되고, 그녀의 진지한 노력이 결실을 얻는다면, 우리 영화계의 또 한명의 톱스타가 영화배우로 거듭나는 순간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영화] [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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