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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임 온 아주 평범한(?)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

"아니, 이 동네는 왜 사람이 사라졌는데 아무도 찾질 않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충무로 흥행보증수표┃마동석

영화 <부산행>의 맨손으로 좀비 때려잡는 상남자부터 <굿바이 싱글>에서 김혜수의 불알친구이자 섬세한 스타일리스트, <챔피언>의 마음을 울리는 팔씨름 선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배우 마동석. <베테랑>에서 덩치 좋은 운동복 차림의 아트박스 사장으로 등장해 1,300만 관객을 불러모으기 시작하며 <범죄도시>, <신과함께-인과 연> 등을 통해 연이은 흥행 돌풍을 몰고 온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 마동석이 의문의 여고생 실종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 <동네사람들>로 돌아온다. 마동석은 이번 영화를 통해 선생님이라고 믿기 힘든 외모지만 어른들이 외면하는 진실에 유일하게 다가가는 의외의 따뜻한 매력과 학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강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음을 예고한다.

실종된 소녀를 찾는 마을의 유일한 여고생 '유진'

"선생님 이제 저 다 컸어요 이제 나이만 먹으면 된다구요"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주목되는 배우┃김새론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김새론은 <도희야>에서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소녀의 감정을 담아낸 울림 있는 연기로 제35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며 천재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영화 <눈길>에서는 일본군에 의해 비극적인 삶을 살게 된 캐릭터를 맡아 관객들의 눈가를 적시는 연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JTBC [마녀보감], MBC [여왕의 교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김새론은 <동네사람들>에서 섬세하고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라진 친구를 찾는 강인한 여고생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 내공 강한 배우의 진수를 보여준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어느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여고생 '유진'을 맡은 김새론은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동네사람들>에서 곰 같은 선생님 '기철'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잘생긴 외모와 수줍은 성격의 교내 최고의 인기 미술교사 '지성'

"순수한 마음에 잘해주려고 한 건데 그게 잘못된 건가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한 다재다능한 배우 | 이상엽

영화 <감기>, tvN드라마 [시그널], [마스터 - 국수의 신], [장옥정, 사랑에 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상엽. 최근 [런닝맨],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무확행] 등 예능까지 섭렵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전 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상엽이 5년 만에 영화 <동네사람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번 영화에서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웃지 않는 경직된 얼굴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인기 미술교사 '지성' 역을 맡아 역대 최고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마을의 모든 일들에 관계되어 있는 조폭 보스 '병두'

"애들 입단속 확실히 시키고"

수년간의 경력으로 다져진 명품 연기력이 돋보이는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 진선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화차>, <터널>, <특별시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남한산성> 등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흥행 상업영화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온 진선규는 <범죄도시>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무도한 조선족 연기로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현재, 충무로의 수많은 러브콜의 주인공인 배우 진선규는 <동네사람들>에서 지금까지 쌓은 연기 내공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잔인한 조폭 보스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인자한 웃음 뒤에 숨겨진 두 얼굴,
군수 후보이자 학교 이사장 '기태'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안 그래요?"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지닌 50년차 베테랑 배우 | 장광

50년 간 멈추지 않는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해내는 배우 장광은 영화 <도가니>, <광해, 왕이 된 남자>, <26년>, <신세계>, <신과함께> 시리즈, <협상> 등 흥행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성우 출신 배우다.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부터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까지 탄탄한 내공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베테랑 배우 장광은 <동네사람들>에서 강한 욕망을 지닌 군수 후보이자 학교 이사장 '기태' 역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건을 보고도 외면하는 경찰 '동수'

"외지인이시니깐 동네 일은 너무 관여 안 하시는 게 좋아요"

개성 있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신스틸러 | 오희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탐정: 리턴즈>를 비롯하여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검법남녀] 등 최근 인기 있는 작품에서 빠지지 않는 배우 오희준. 최근 제 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 오희준은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에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스틸러 배우로서 <동네사람들>에서 사건을 보고도 외면하는 무심한 경찰 '동수' 역을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