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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여 명의 여고생 보조출연자, 마동석의 연기 제자가 되다!
선생님보다 더 진짜 선생님 같은 배우 마동석의 리얼한 연기 지도
<동네사람들>에서 '마을', '동네'는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주는 제한된 장소로서 극중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소재 중 하나이다. 특히 시나리오에서 전반적으로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학교는 '기철'이
사라진 여고생 '수연'의 실종사건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는 곳이자 마을의 수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게 되는
장소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철'이 학생들과 첫 대면을 하게 되는 교내 식당씬은 전교생이
모인 식당에서 '기철'이 공납금을 걷는 장면으로, 약 2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여학생 출연자가 필요했기에
전 스탭 모두의 긴장 속에 촬영이 진행되었다. 성별과 나이가 한정된 여학생 캐릭터들을 대체할만한 보조출연자가
부족했던 제작진은 실제 촬영지 인근에 위치한 고등학교 여학생들을 섭외했고, 이때 촬영 경험이 전무한 실제
여고생들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거듭 NG를 냈지만 마치 연기 선생님과도 같은 마동석 배우의 열정 넘치는
연기 지도로 보다 자연스러운 씬을 완성하게 되었다. 또한, 구름다리 아래에서 여학생과 '기철'이 부딪치며
웃음을 자아낸 씬은 촬영 당시 학생 역을 맡은 배우가 심하게 넘어지면서 찰과상을 입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배우 마동석은 촬영을 중단시키며 해당 배우가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덕분에 큰 부상 없이 넘어가게 되면서 현장에 있던 여학생 보조출연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장면은 그 어떤 장면보다 리얼하게 표현되어 극중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로 배우와 스탭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예고편을 통해 예비 관객들에게도 배우 마동석이 변신한 선생님과 여고생들 간의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2. 여고생 실종사건의 핵심 장소는 100% 사전 제작된 세트장
실종된 여고생 '수연'이 마지막 흔적을 남긴 휴게소 화장실은 실제로 인적이 드문 한 시골 마을에 위치해있으나
제초작업 및 벌집 제거 등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 100% 사전 제작된 장소이다. 극중 여고생 실종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장소이자 사라진 소녀 '수연'과 범인의 숨 막히는 심리전이 펼쳐지는 곳인 만큼 제작진은 으슥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도록 심혈을 기울여 장소 헌팅을 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던 이 장소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상상했던 분위기와 레퍼런스 디자인만으로 완성된 휴게소 화장실은 연기파 배우들의 놀랍고 실감나는 연기력을
통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탄생해 극중 반전의 묘미를 극대화시킨다.
#3. 명불허전 마동석표 액션씬! 도로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분노의 차량 충돌씬
<동네사람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배우 마동석의 차량 액션씬은 인물 간의 팽팽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으로, 긴장감을 불러모을 뿐만 아니라 시선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마동석표 액션이 눈에 띄는 장면이다.
이때 물조리개로 바닥을 적시고 진행했던 탓에 도로가 미끄러웠고 무술팀이 운전하는 차량의 핸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차가 신호등에 크게 부딪히면서 촬영 중 사고가 발생했다. 첫 테이크부터 사고가 난 탓에 배우와 감독,
전 스텝은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임기응변으로 씬을 빠르게 수정했고 변경된 동선에 따라 전 스탭이 호흡을
새로 맞춰야만 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배우 마동석과 감독, 그리고 스탭들의 찰떡 호흡으로 해당
장면은 예정된 시간보다 촬영이 일찍 끝날 수 있었고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더욱 흥미롭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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