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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드라마, 94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영화사 구경
제 작 : 얼 잭슨 l 프로듀서 : 이원재
각본/감독 : 김 정
촬 영 : 박기웅 l 조 명 : 미상
미 술 : 박종범 l 편 집 : 엄윤주
음 악 : 장재호 l 동시녹음 : 김원
배 급 : KT&G상상마당 ...more

2010년 4월 29일(목) 개봉
blog.naver.com/kukyungfilm

 

출 연
정경 :: 양은용
후경 :: 공예지
창 :: 이호영


= 시놉시스 =

- 마침내 다시 찾은 그녀의 이름... [경]

'어디에 있는 거니?'
  엄마의 49재 날, 동생 '후경'이 떠났다. 101번째 날, 언니 '정 경'은 동생을 찾으러 길을 나선다. 여자 주인공 '정 경'은 여동생을 찾기 위해 남강휴게소 어딘가를 계속 헤매지만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여동생의 모습은 그녀를 계속 애타게 한다.

함께 있을 때 더 외로운 사람들, '우리는, 정말 타인일까?'
  휴게소의 다른 사람들도 눈에 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실직 청년 '창'. 한산미디어의 기자인 '김박'. 남강 휴게소 여직원 '온아'. 또 트럭에 없는 것이 없지만 정작 아내도 집을 나가고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만물상 남자. 그들은 같은 공간에서 스쳐가지만 서로에게 자신이 찾고있는 삶의 단서가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다.

인생을 가까이 보면 비극이라던데, 너의 풍경을 가까이 보면… 왜 따뜻한걸까?
 

컴퓨터에 능한 '창'이 만물상 남자의 아내를 찾아낸다. 김박의 카메라에서 '정 경'은 동생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김 박'은 '정 경'이 찾는 '후경'이 '온아'와 채팅 친구임을 알게 된다. 타인이었던 그들의 표류는, 영원히 계속되는 순간의 장소, 휴게소에서 어떻게 흘러갈까?

10일 동안의
우리를 닮은 두 자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감 독 : 김정 KIM Jeong

세상이 보지 않는 사람을 볼 줄 알고
오늘이 잊은 목소리를 들을 줄 알며
한국 영화가 알지 못 한 영상의 가능성을 창조하는 감독 …
그녀가 처음, 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경은 주인공의 이름이다.
경치의 경 (景), 경계의 경 (境), 거울의 경 (鏡), [경]은 위의 세 가지 의미를 넘나든다. 즉 자신과 주변을 바라보며 새로운 경계와 경관을 찾아 나선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제 수많은 스크린, 모니터, 윈도우들에 둘러싸여 지내고 있다.
TV ,컴퓨터 모니터, 네비게이션, 영화, DMB, 휴대폰 등 수많은 소통매체들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고립감을 느낀다. 어떻게 마음과 마음들을 잇는 것이 가능한가? 이러한 디지털 환경을 영화 언어로 번역해 이해 가능하게 만들고 싶었다. 경이 찾는 사람이라면 창이라는 인물은 세상으로 열려있는 투명의 존재가 되어간다. 그는 컴퓨터의 윈도우와 같다."

"이 영화는 근본적으로 부재한 것,
상실에 대한 애도이며 또 치유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길을 나선 정경, 후경, 창, 온아는 다 각자의 자리를 조금씩 찾아
나름대로의 치유에 이른다.
이 때의 치유란 깨달음과 유사한 것, 그것이다"

뉴욕대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를 공부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거류](2000)를 비롯하여, [황홀경](2002),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2004)로 이어지는 여성사 3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서울여성, 야마가타, 페사로, 멜버른, 홍콩 등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여 국내외적으로 주목받았다. [질주환상](2004) 등의 여러 단편극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평론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여성영화인 1세대. 이론과 현장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자들에게 쉽지 않은 한국 영화계의 벽을 허물고, 여성의 삶과 주변부 인물들의 삶, 소수의 목소리, 잊혀진 목소리, 세대 간 소통, 디지털 문화, 대중 문화 등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글과 영화로 발언하고 사유하는 진정한 영화인.

[거류](2000), [황홀경](2003),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2004) 등의 여성사 3부작 다큐멘터리와 [질주환상](2004) 등의 단편 극영화들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야마가타 다큐멘터리영화제', '페사로국제영화제', '멜버른 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서울실험영화제', '떼아뜨르 추 특별전', EBS 국제 다큐멘타리 영화제 , UC Berkeley, University of London, Cal Arts, 바르셀로나 등에서 상영되며 찬사를 받은 세계가 더 열광하는 우리 시대 대표 시네아스트.

[경]은 그녀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이며 그녀는 김 정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 한국영화아카데미 연출 전공, NYU 박사과정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 씨네21, 경향신문 등 영화평론가

[Filmography]

2009년 [경] 연출
2004년 다큐멘터리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 연출
2004년 단편 [질주환상] 연출
2002년 다큐멘터리 [황홀경] 연출
2000년 다큐멘터리 [거류]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