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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도 적당히, 허풍도 적당히..
적당히 타협하면 쉽게 갈 수 있을거라 믿는 청춘, 유태정 _하정우

"그냥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면, 나중에 편해져!"

Profile 강렬한 카리스마와 재치만발의 연기력으로 내일의 스타예감 1위, '하정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프라하의 연인>에서 카리스마와 위트 넘치는 경호원 '동남' 역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 하정우는 포탈 사이트에서 배우 부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배우들 중 하나다. 중앙대 연극과 재학 시절부터 '카르멘' '오델로'등 수 십편의 공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이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그 동안의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첫 영화인 2002년 <마들렌>을 시작으로 2004년 <슈퍼스타 감사용>, <잠복근무>등에 출연해 연기의 내실을 더욱 튼실히 다진 그는 이번 영화에서 군복무 시절의 카리스마 넘치는 군인의 모습과 친구와의 우정으로 흔들리는 인간적인 모습, 제대 후 군대시절과는 딴판으로 실속없이 지내는 청춘의 세가지 모습을 완벽히 구사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1979년생.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아버지 탤런트 김용건)

[영화]
2005년 [용서받지 못한 자]
2004년 [슈퍼스타 감사용] [잠복근무]
2002년 [마들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