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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인성 | 김재욱

"사랑할 땐 나도 진짜 최선을 다 한다고!"

김재욱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는 섹시한 캐릭터 '노선기'역으로 많은 여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그 해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KDF)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2008)에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선보이며 제1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배우 신인상을 수상해 브라운관과 스크린 영역 모두를 넘나드는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제4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모델특별상을 수상해 모델 포스를 뽐냈으며, 뮤지컬 공연과 록밴드 '월러스(walrus)'에서 보컬&기타리스트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 윤주 | 채정안

"세상에 믿을 게 없어서 남잘 믿냐?"

배우 채정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에서 공유와 이선균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 '한유주'역으로 많은 여성 관객들의 워너비 여배우가 됐다.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왔으며, 최근 드라마 [용팔이](2015)에서는 백치미 넘치는 재벌 사모 캐릭터지만 반전미 넘치는 모습을 선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영화 <두 개의 연애>를 통해서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재일교포 기자 미나 | 박규리

"사람은 변한다면서?"

서구적인 마스크로 일명 '여신'이라 불리는 박규리는 최근 방송됐던 드라마 [장영실](2016)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걸그룹에서 여배우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여배우로 변신한 박규리는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두 개의 연애>에서 평소 보여지는 발랄한 그녀의 모습과는 달리 연애의 시작과 끝, 헤어짐 이후의 시간까지 관통하는 성숙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실제 재일교포 못지않은 일본어 실력과 깊이 있는 멜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OST '봄눈'을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