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 WILD DAYS
 


2012, 본격 미국투어 로큐멘터리
91분, 12세 관람가

제 작 : 인디스토리
공동제작 : 러브락컴퍼니, 빅풋필름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김화범
구성/감독 : 백승화
촬 영 : 조용운, 백승화
편 집 : 백승화
사운드 : 표용수, 고은하
배 급 : 인디스토리 ...more

2012년 11월 22일(목) 개봉
 blog.naver.com/2012wilddays

 

출 연


= CAST =

국제 록왕으로 신분상승한 갤럭시 익스프레스

국내 펑크의 원조밴드 럭스에서 활동했던 베이스와 보컬의 이주현을 중심으로 기타와 보컬의 박종현, 드럼의 김희권으로 구성된 개러지록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록 에너지의 근원을 찾기 위해 은하계를 떠돌던 중 2006년 지구에 불시착한 이들은, 우주의 로큰롤 복음을 전파하리라는 이념 하나로 밴드를 결성한다. 이른바 '초 탈진 로큰롤' 밴드라고 불리며 관객들을 로큰롤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이들은 단지 라이브에서 보여준 입소문만으로 홍대 인디 신 최고의 밴드로 등극,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타임투 록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로큰롤 기운에 뒤덮이게 했다. 펑크를 기반으로 그런지, 싸이키델릭, 개러지 등 다양한 장르를 마블링한 독특한 음악과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로큰롤이 보여줄 수 있는 스펙트럼을 무한 팽창시키고 있는 그들은 한국 로큰롤신에서 가장 격한 무대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멈출 수 없이 폭발하는 록의 질주로 첫 정규앨범 'Noise on Fire'는 2009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을 받았고, 2010년 발매한 2집 'WILD DAYS'앨범으로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했다. 국내 락페스티벌 뿐 아니라 일본 클럽투어, 대만 최고의 록 페스티벌 Rock Taichung, 프랑스 최대규모의 음악 축제 '라페트드라뮤지크(La Fete de la Musique)등 해외의 초청공연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갔다. 2011년 서울소닉의 첫 번째 북미투어에 올라 Canadian Music Week(CMW)와 South by Southwest(SXSW) 등지에서 공연 하여, 2011년 5월 MTV가 선정한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에 다시 한 번 SXSW에서 공연하며 뉴욕타임스에 2012 SXSW 하이라이트10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후 오스틴을 중심으로한 미국 단독투어를 마쳤다.
[DISCOGRAPHY ]
2012 정규 3집 [GALAXY EXPRESS] (11월26일 발매예정!)
2011 EP [개구쟁이] with 크라잉넛
2010 정규 2집 [Wild Days]
2009 EP [Come On & Get Up!]
2008 정규 1집 [Noise On Fire]
2007 EP [To The Galaxy]
2006 EP [Ramble Around]

 [수상경력]
2012 뉴욕타임스 결산 SXSW BEST10 선정
2012 Music Alliance Pact's 1월 한국 대표 아티스트 선정
2011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
2009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 수상
2008 M.net KM 뮤직페스티벌 올해의 발견상 수상

Idiot 이주현

"민중이 만든 게 로큰롤이지"

포지션 : 베이스/보컬
정체성 : 백치
특징 : 매사에 철학적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홍대 인디신의 중심에서 RUX, 게토밤즈를 거쳐 2006년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만들어낸 리더이자 맏형. 소문에 의하면 태어날 때부터 선글라스를 쓰고 나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한 몸처럼 선글라스를 애용한다. 무대 위에서의 터프한 모습과는 달리 평상시에는 웅얼웅얼 철학자 같은 말을 내뱉거나 혼잣말 같은 농담을 쉬지 않는다. 알고 보면 만화와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는 착한 감성의 소유자. 기발한 상상력과 추진력으로 솔선수범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내곤 한다.

Dumbass 박종현

"장수 밴드가 되고 싶어. 멤버 그대로"

포지션 : 기타/보컬
정체성 : 멍청이
특징 : 시도때도없이 드러눕는다.
멤버와 지인들에게 일명 빡종이라 불리는 이상한 인물이지만, 예쁘장한 외모 탓에 여성팬들은 그를 '박종왕자님'이라 추대한다. 때때로 중학교 동창인 드러머 김희권을 놀려먹는 걸 보면 참 얄미운 구석이 많지만, 별 거 아닌 것에도 빵빵 터지는 값싼 리액션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도 갖췄다. 이번 미국투어 내내 진자리 마른자리 안 가리며 시도때도없이 드러눕지만 무대 위에선 상남자로 변신,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닌다.

Moron 김희권

"미국의 버터를 다 먹고 가겠다!"

포지션 : 드럼
정체성 : 상바보
특징 : 호피무늬를 좋아한다.
작년 미국투어 때 "LA에 간다더니 왜 로스앤젤레스를 왔냐"는 질문을 진심으로 했다는 일화만 들어도 그를 알 수가 있다. 거기에 드럼을 안쳤으면 사람이라도 쳤을 법한 비주얼이 더해져 외모와 성격의 싱크로율이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장 소심한 멤버다. 혼자 골방에서 영화 <러브레터>를 보며 울거나, 호피무늬 콜렉팅하는 등 여리고 귀여운 소녀 같은 면도 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만나기 전까진 굵은 팔뚝으로 세심한 재즈드럼을 쳤다는 그는 정말 의외성이 많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