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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임정하

"윤혁은 '희망의 이름'이 되고 싶다고 했다.
나는 꿈꾼다. 그의 영화가 희망의 이름이 되기를…"

1969년생. 1992년 황기성사단 입사를 시작으로 영화에 입문해 신씨네, 미라신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콜럼비아트라이스타 등에서 다수의 한국영화와 외화의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6년 김대우 감독의 <음란서생>를 통해 프로듀서로 데뷔했고, 2007년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의 기획 총괄을 담당했다. 공수창 감독의 을 제작했으며, 2008년 영화사북극곰을 설립했다.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임정하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2015년 DMZ다큐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2016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스토리펀딩'과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의 프로젝트마켓에서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 부문에서 배급지원상을 받는 등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