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치 Touch
 


2012, 휴먼 드라마, 99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민병훈필름
제 작 : 민병훈 l 프로듀서 : 이시호
감 독 : 민병훈
각 본 : 민병훈, 정길록, 이시호
촬 영 : 오재호 l 조 명 : 이동섭
미 술 : 장주철 l 편 집 : 안광섭
음 악 : 정용진 l 동시녹음 : 이상욱
배 급 : 팝엔터테인먼트 ...more

2012년 11월 8일(목) 개봉
facebook.com/touchkr2012

 

출 연
동식 :: 유준상
수원 :: 김지영
정원 엄마 :: 이승연


= 시놉시스 =

- 절망 끝에 찾아온 사랑의 기적! [터치]

절망의 끝에 선 순간 기적이 찾아온다!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였지만 알코올 중독으로 모든 것을 잃고 중학교 사격코치를 하고 있는 남편 동식, 간병인 일을 하며 병원 몰래 돈을 받고 가족에게 버림받은 환자들을 무연고자로 속여 요양원에 입원시키는 아내 수원과 딸 주미에게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난다.

술을 끊고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동식은 코치 자리가 위태롭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사장을 만나기 위해 회식자리에 참석한다. 그리고 코치 재계약을 위해 이사장이 주는 술을 어쩔 수 없이 마시게 된 동식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격 부 학생 채빈을 차로 치게 되고 당황한 나머지 순간적으로 뺑소니를 친 동식은 집으로 찾아온 경찰에게 잡히고 만다.

남편 동식의 뺑소니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원. 하지만 돈을 마련하는 일이 쉽지가 않자 수원은 자신이 돌보는 노인환자의 성적 요구를 들어주게 되고 결국 그 일로 인해 병원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수원은 주미가 없어졌음을 알게 되고 찾아 나서다 낯선 집에서 주미를 발견한다. 그리고 주미의 몸에 그려진 낙서를 발견하게 되고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뜻밖의 합의로 풀려난 동식은 채빈을 찾아가 사죄를 하게 되고 채빈으로부터 용서를 받게 된다.

며칠 후 이사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동식은 채빈의 도움으로 코치 자리에 복직되었음을 알게 된다. 새로운 희망에 기분이 고조된 동식은 가족들에게 소식을 알리기 위해 집으로 향하다 또 다시 술의 유혹에 넘어가 음주운전을 하게 되고 어린 아이를 치게 된다.

점점 절망의 늪으로 빠져드는
이 가족에게 평범한 행복이라는 기적의 순간은 찾아올 수 있을까?

 

 

감 독 : 민병훈 Boung-hun MIN

나의 심장을 두드리는 소리 '터치'

영화 <터치>는 내게 새로운 영화의 시작을 열어 줄 작품이다.
인물은 다양해졌고 사건은 실타래처럼 엉켜있으며 카메라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터치>는 우리가 숨 쉬고 있는 세상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또한 영화를 본 관객들이 고통을 정면으로 응시함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어쩌면 영화 속 인물들의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우리의 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눈 감고, 고개를 돌려버린다고 이 세상이 아름답지만은 않듯이 세상은 너무 많은 어두움의 가면이 존재한다.

이 영화를 통해 나는, 정말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인간답게 살아가고 싶어 하는 소시민의 간절함을 얘기하고 싶었다. 커다란 두려움이 직면하게 될 때 인물들이 느끼게 될 두려움과 소외감. 결국 이것이 극대화 되고 폭발할 때 우리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신의 숨결과 손짓으로 이들을 어루만져 주고 영화를 보는
우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의미로 제목을 <터치>로 결정했다.

러시아 국립영화대학에서 촬영을 전공하며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잠쉐드 우스마노프와 공동 연출한 <벌이 날다>로 장편 데뷔했다. 이 작품은 이란의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고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영화제 대상,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은상 등 수 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거머쥐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벌이 날다> 이후 연출한 <괜찮아, 울지마> 역시 많은 호평과 상을 수상하였으며 세 번째 장편 <포도나무를 베어라>는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젼부문과 2007년 체코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이후 연출한 <터치>는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1969년생. 모스크바국립영화대학 촬영 전공

[Filmography]

2012년 [터치] 각본/감독
2006년 [포도나무를 베어라] 감독, 시나리오, 편집
2001년 [괜찮아, 울지마] 감독, 촬영, 시나리오
1998년 [벌이 날다] 감독, 촬영, 편집

[수상경력]

<벌이날다>
1998년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영화제 _ 대상, 비평가상, 관객상 수상
1998년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_ 은상 수상
1999년 독일 코트부스 국제영화제 _ 예술 공헌상 수상
1999년 러시아 아나파 국제영화제 _ 감독상 수상

<괜찮아, 울지마>
2002년 체코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_ 특별 언급상, 비평가상 수상
2002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_ 예술 공헌상, 아시아 유럽상 수상

<포도나무를 베어라>
2004년 부산국제 영화제 PPP 코닥상 수상 (2천만원 지원)
2005년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제작 지원 선정 (4억원)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젼부문 공식 초청
2006년 다양성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
2007년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