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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 준석

"우리 더는 잃을 게 없잖아. 해보자"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 이제훈

2011년 <파수꾼>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로 인물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데 이어 그해 신인상 6관왕을 휩쓸며 충무로의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고지전>, <건축학개론>, <파파로티>,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들을 구축하며 충무로의 대표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그널], [여우각시별] 등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성장하였다. 3년 만의 영화 복귀작 <사냥의 시간>에서 이제훈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 역을 맡아 의리와 패기로 친구들을 이끄는 리더십 있는 모습은 물론 극한의 상황 속 폭발적인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강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 장호

"너랑 기훈이가 나한텐 가족이지"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 사로잡은 배우 | 안재홍

<족구왕>에서 어딘가 특별한 복학생 홍만섭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조작된 도시>, <소공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소화해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영화 <해치지않아>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안재홍은 <사냥의 시간>에서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짧게 자른 탈색 머리, 온몸에 새겨진 타투 등 외적인 변신부터 남다른 몰입으로 완성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 기훈

"그래, 미친 짓 한 번 해보자"

영화계 흥행 보증 수표 쌍천만 배우 | 최우식

<거인>을 통해 캐릭터의 다면적인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최우식은 매해 성장하며 충무로의 기둥으로 자리를 굳혔다.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로 거듭난 데 이어 아카데미 4개 부문을 휩쓸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영화 <기생충>에서 집안의 장남 기우 역으로 두 번째 천만 영화를 기록, 쌍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작품을 선택하는 남다른 안목을 지닌 최우식은 <사냥의 시간>에서 거친 모습 뒤로 숨겨진 내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소화해내며 그의 필모그래피에 또 한 번 남다른 기록을 남겼다.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정보원 | 상수

"어떻게 해주면 되는데?"

독보적 아우라를 지닌 대표 연기파 배우 | 박정민

<파수꾼>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한 박정민, <동주>에서 선보인 묵직한 연기로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6관왕을 석권했다. 이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변산>, <사바하>, <시동>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혼연일체의 연기로 소화하며 이견 없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사냥의 시간>에서 그는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상수 역할로 분해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친구들을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 한

"재밌네, 최대한 멀리 가봐요"

압도적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대세 배우 박해수

<양자물리학>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배우 박해수. 연극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와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박해수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야차>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등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냥의 시간>에서는 등장만으로 강력한 아우라를 선사하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캐릭터를 맡아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