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ree [쓰리]
 


2002, 한국/태국/홍콩, 미스터리 호러/ 옴니버스, 137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영화사봄, 어플로즈픽쳐스...
감 독 : 김지운, 진가신, 논지...
프로듀서 : 오정완, 듀앙카몰...
촬 영 : 홍경표, 크리스토퍼 도일..
미술 : 정구호, 의중문...
음 악 : 이병우, 조성우...
편 집 : 정윤철, 궝 취렁, 논지...
투자/배급: CJ 엔터테인먼트 ...more

2002년 8월 23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moviethree.com


 

한국 - 메모리즈
여자 역 : 김혜수
성민 역 : 정보석

태국 - 휠

홍콩 - 고잉홈
페이 역 : 여 명
웨이 역 : 증지위


= 시놉시스 =

- 아시아 3개국, 대표 감독 3인의, '무섭고 이상한' 이야기... <three 쓰리>


3일간의 실종, 3년만의 환생, 30년만에 깨어난 저주

한국편 - 메모리즈 Memories : '3일간의 실종'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사라진 아내를 기다리는 남자…
그들에겐 일상이 공포가 되어버렸다.

평범한 중산층의 가장인 성민. 그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신도시 아파트로 아내와 딸과 함께 이사를 온다. 그러던 어느날, 성민의 아내가 갑자기 사라진다. 혼자 남겨진 성민은 불안함에 시달리며 아내를 찾아 다닌다. 그런데 갑자기 익숙하기만 하던 아파트에서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한편, 성민의 아내는 신도시의 어느 후미진 길 위에서 깨어난다. 자신이 왜 길에서 깨어났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성민의 아내. 그녀가 가진 단서라고는 지갑 속의 세탁 전표 하나 뿐이다. 신도시의 일상적인 삶이 갑자기 공포가 되어버린 성민의 아내는, 집을 찾아 헤매면서 조금씩 기억을 되찾아 가기 시작하는데…


태국편 - 휠 Wheel : '30년 만에 깨어난 저주'

 

저주받은 인형을 집 안에 들여온 장인,
인형의 저주를 경고하는 젊은 제자,
인형극이 시작되고, 죽음도 시작된다.

태국 전통 무용극을 하는 '통'. 그는 재주는 많지만 길거리 무희들의 수준 낮은 무용극을 하며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반면 15세기 궁중에서부터 비밀리에 전수되어 내려온 정교한 꼭두각시 인형극의 장인인 '타오'. 통과 타오는 친척이지만 통은 부자인 타오를 시기한다.

타오는 온몸이 곯는 심한 병을 앓으면서 인형극을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인형이 저주 받았다고 생각하고, 아내와 아들을 시켜 꼭두각시인형을 물에 내다버리라고 시킨다. 그러나 인형을 버리러 나간 아내와 아들은 물에 빠져 죽고, 다음 날 타오 역시 집에 불이나 죽는다.

그 틈을 타, 타오의 인형을 훔쳐온 통은 인형극으로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죽은 타오의 수제자인 '간'은 통에게 인형의 저주에 대해 경고하지만, 통은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저주의 힘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인형극 연습을 강행하는 통의 집에 하나 둘씩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홍콩편 - 고잉홈 Going Home : '3년 만의 환생'

 

아내의 시체와 함께 사는 남자,
아이의 유괴범을 찾아 다니는 경찰,
3일 동안 벌어지는 그들의 진실게임.

철거 직전의 폐허 아파트. 이 곳으로 경찰 웨이와 아들 킨이 이사 온다. 유일한 이웃은 병 든 아내와 딸을 데리고 사는 한의사 페이. 아내를 돌보는 것 외에 외출도 하지 않는 페이의 일상은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다.

어느 날 페이의 딸과 종종 어울려 놀던 킨이 사라지고, 웨이는 아들을 찾아 헤매던 중,
페이를 의심하게 된다. 연기가 가득한 페이의 집에 잠입한 경찰 웨이는 병든 줄만 알았던 페이 아내의 시체를 발견한다. 페이는 아내가 환생할 것이라 믿으며 3년 동안 한약재로 아내의 시체를 보살피고 있었던 것.

침입자 웨이를 감금한 페이는, 이제 3일 후면 아내가 살아난다고 믿으며, 그 때 웨이를 풀어주겠노라고 말한다. 아들을 찾아야만 하는 웨이는 도망치기 위해 반항해 보지만
소용이 없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페이의 아내가 살아난다는 3일 후 아침이 밝아오는데…

 

 

감 독 - 김지운

1997년 코믹 잔혹극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김지운 감독은, 이 영화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트 영화제'에서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 한국 영화의 뉴웨이브를 이끄는 감독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반칙왕>을 연출, 독특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장르영화를 창조해내면서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 감독 대열에 오른다. 2001년, 김지운 감독은 3인 3색 인터넷 영화 <커밍아웃>을 완성한 뒤, 의 한국편인 <메모리즈>로 한국 신도시의 살풍경한 공포를 독특하게 짚어낸다.

[FILMOGRAPHY]
2002년 [three] 한국편 메모리즈 감독
2001년 <커밍 아웃> 감독
2000년 <반칙왕> 각본, 감독 (밀라노 국제 영화제 - 최우수 감독상)
1997년 <조용한 가족> 각본,감독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 '베스트 필름'상)

감 독 - 진가신

<금지옥엽 金枝玉葉>, <첨밀밀 ?蜜蜜>만으로도 진가신 감독이 가진 명성의 근거는 충분하다. 처음에는 유덕화 주연의 영화 <神行太保 News Attack>의 제작자로 출발한 그는 <금지옥엽>과 <첨밀밀>로 엄청난 관객몰이를 한 후, 바로 헐리우드로 진출,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웍스사에서 <러브레터 The Love Letter>를 감독했다. 다시 시선을 아시아로 돌린 그는, 아시아의 재능 있는 영화 인력을 모아, 아시아의 야심작을 만들자는 기치 아래, [three]를 기획, 전세계 영화 시장을 노린다.

[FILMOGRAPHY]
2002년 <고잉홈 Going Home> ([three]홍콩편) 감독
2002년 [The Eye] 제작
2002년 <봄날은 간다>(허진호 감독) 공동 제작
2001년 <잔다라> 제작
1999년 <러브레터> 감독, (드림웍스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1996년 <첨밀밀> 감독 (홍콩 금마장영화상 9개 부문 수상)
1994년 <금지옥엽> 감독 (홍콩 감독 협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

감 독 - 논지 니미부트르

CF와 뮤직 비디오 연출로 영상에 대한 감각을 익힌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은, 침체기에 있던 태국 영화를 20년 만에 세계 영화계 관심의 한 가운데로 밀어 넣은 장본인이다. 그는 영화 <댕 버렐리와 그 일당들 Dang Bireley & Young Gangsters>로 데뷔 후, 두번째 작품 <낭낙 Nang Nak>으로 같은 시기에 개봉된 영화 <타이타닉>을 이기고, 역대 태국 영화 흥행 1위를 달성해, 태국 영화 중흥의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 영화로 아태영화제 작품상과 로테르담 영화제의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한 그는, 세번째 작품 <잔다라 Jan Dara>로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인정 받고, 세계 영화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번 아시아의 프로젝트 [three]에서, 탐욕과 저주, 그리고 업보가 얽힌 삶의 공포를 유려하게 풀어낸다.

[FILMOGRAPHY]
2002년 <휠 The Wheel> 감독 ([three] 태국편)
2001년 <잔다라>감독 (홍콩 박스 오피스 1위)
2001년 씨네마시아 공동 설립
2000년 <방콕,데인저러스 Bangkok Dangerous> 제작
1999년 <검은 호랑이의 눈물 Tears of the Black Tiger> 제작
1998년 <낭낙> 감독 (아태영화제 감독상 / 로테르담 영화제 최우수 아시아 감독상)
1997년 <댕 버렐리와 그 일당들> 감독 (브뤼셀 국제 독립 영화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