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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눈동자를 가진 평범한 학생 '이경'
여름의 햇살을 닮은 고교 축구선수 '수이'

열여덟 살의 여름,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진
'이경'과 '수이'는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며 스무살을 맞이한다.

대학에 진학한 '이경'과 달리 '수이'는 바로 사회에 뛰어들고,
낯선 행복과 사소한 오해 속에서 둘은 새로운 계절을 마주하게 된다.

2023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성장 로맨스 <그 여름>은 2017년 젊은작가상 수상작이자 최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내게 무해한 사람」에 실린 동명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열여덟 평범한 고등학생 '이경'과 '수이'의 만남과 사랑, 이별을 통해 여성들의 내밀한 감정을 애틋하고 섬세하게 묘사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과 독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순수 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영화 <그 여름>은 우리 모두가 지나온 '그 계절'의 기억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는 최은영 작가의 서정적인 스토리에 선댄스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 후보이자 한국 최연소 극장 애니메이션 감독 한지원의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져 완벽한 성장 로맨스로 탄생하였고, 봄과 여름 사이, 이 계절에 어울리는 싱그럽고 풋풋한 청춘 애니메이션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장편소설 「밝은 밤」을 발표하며 정제되고 담백한 문장,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차세대 한국 문학계를 대표할 작가로 거론되고 있는 최은영 작가는 서른네 살이 된 '이경'이 십육 년 전 '수이'와 사랑에 빠졌던 그 여름의 기억을 더듬어가는 이야기로 여성 동성애를 사려 깊게 다루었다. 한예종 영상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한 한지원 감독은 재학 중 만든 단편 <코피루왁>이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페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코피루왁>을 포함하여 네 편의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 장편 애니메이션 <생각보다 맑은>이 극장에서 개봉하며 국내 최연소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업계에 이름을 남겼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온 최은영 작가와 한지원 감독이 여성의 시선을 쓰고 여성의 손길로 그려낸 사랑의 순간들이 담긴 <그 여름>은 다가오는 6월 관객들에게도 쉽사리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2천 3백 편이 넘는 국내 최다 애니메이션 타이틀을 보유하고 월 방문자 100만 명을 상회하는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 '라프텔'이 기획한 <그 여름>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활성화를 목표로 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와 함께 뜻을 모은 프로젝트 플럼의 결과로 탄생하였다. 흔히 애니메이션 제작이라고 할 때 웹툰과 웹소설 원작의 애니화를 떠올리기 쉽지만, 장르와 형태를 떠나 더 좋은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목표로 순수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을 꾀하게 되었다. 제작에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배기용 대표가 이끌어가고 있는 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의 실력 있고 노하우 넘치는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하여 수채화 같은 배경과 미묘한 감정선 등 원작이 품고 있는 고유의 감성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본 작품을 통해 2019년 에미상 개인 업적 부문에서 배경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작사이다. 여기에 <비긴 어게인>부터 <라라랜드>,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미나리>까지 25년 간 다양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제작, 수입, 배급해 온 판씨네마㈜가 극장 배급을 맡으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열여덟 '이경'과 '수이'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 동성애를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 영화 <그 여름>은 여성 팬덤을 사로잡을 새로운 예술영화 신작으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5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주행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토드 헤인즈 감독의 <캐롤>과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고 많은 화제를 모은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영화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충성도를 지닌 관객들을 탄생시켰던 <윤희에게>까지 그동안 여성 관객들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이끌어낸 퀴어 로맨스들처럼 <그 여름> 역시 애틋하고 짙은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 섬세한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 감성적인 음악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올해 가장 인상적인 웰메이드 작품으로 각인될 것이다.

<그 여름>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인 아름다운 작화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OST 라인업 역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짙은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세 아티스트 선우정아의 명곡 "도망가자"가 영화에 삽입곡으로 사용되었고 시티팝 리바이벌을 이끌어온 프로듀서 브론즈와 달달한 음색이 특징인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함께 부른 "Haru",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된 김뜻돌의 "아참,", 그리고 영화를 위해 탄생한 곡인 "그 여름"을 부른 정우까지 MZ 세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여성 뮤지션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그 여름>은 감수성 가득한 한지원 감독의 연출과 따스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의 OST가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각자의 여름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한 올여름 극장가를 빛낼 성장 로맨스 <그 여름>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 라프텔을 통해 총 7화의 TV 애니메이션 형태로 미리 공개된 바 있으며 공개 이후 라프텔 평균 평점 4.7점, 왓챠피디아 평균 평점 3.6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퀄리티를 증명하고 있다. "너무 너무 기대하던 작품이었고 1화부터 설렘이 몰아치네요(라프텔 kil***)", "여름을 느끼게 해주는 청량함. 국내 애니메이션 중에 이런 퀄리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라프텔 late***)", "모든 게 완벽한 그 여름(라프텔 qnf***)", "그림체, 색감, 성우, 분위기 게다가 노래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라프텔 dlw***)", "오랜만에 한국 애니메이션의 희망을 본 느낌(라프텔 oop***)", "퀴어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섬세한 감정을 잘 풀어낸 작품(라프텔 o3o***)", "퀴어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서사(왓챠피디아 김상*)", "글로만 보던 이경이와 수이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낌!(왓챠피디아 주*)"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극장판으로 재탄생한 <그 여름>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베스트셀러 작가 최은영의 원작을 애니메이션화한 <그 여름>은 열여덟 여름, 갈색 눈의 평범한 학생 '이경'이 고교 축구선수 '수이'를 만나 새로운 감정에 눈뜨게 되는 성장 로맨스. <그 여름>은 2017년 젊은작가상 수상작이자 최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내게 무해한 사람」에 실린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또한 <마법이 돌아오는 바다>로 선댄스 영화제의 후보에 오른 애니메이션 감독 한지원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 라프텔이 기획하고 넷플릭스 [러브, 데스+로봇]에 참여했던 레드독컬처하우스가 제작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열여덟 평범한 고등학생 '이경'과 '수이'의 만남과 사랑, 이별을 통해 여성들의 내밀한 감정을 애틋하고 섬세하게 묘사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 영화로 극장에서 개봉된다는 소식은 수많은 영화 팬들과 독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으며, 국내 순수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뮤지션 선우정아의 독보적인 음색과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 '도망가자'를 포함하여, 브론즈가 프로듀싱하고 미노이가 보컬로 참여한 'Haru'와 김뜻돌의 '아참,', 그리고 <그 여름>만을 위해 탄생한 노래인 정우의 '그 여름'까지 화려한 OST 라인업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미나리>,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국내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인생 영화들을 선보인 영화사 판씨네마㈜가 극장 배급을 맡아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TAFF

기획 : 라프텔
제작 : 레드독컬처하우스
공동제공 : 라프텔, 레드독컬처하우스, 서울산업진흥원(SBA)
배급 : 판씨네마㈜

원작 : 최은영
감독 : 한지원

CAST

감 독 : 한지원

"국내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뉴 타입 감독"(<부산행>,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 등 선배 감독들의 아낌없는 칭찬 속에 극장 개봉에 성공한 최연소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한 한지원 감독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이다.

한지원 감독 작품의 주요 주제는 젊은 시절의 꿈에 관한 것이며 압력솥 같은 압박감으로 가득한 한국 사회에서 공통된 경험을 가진 각 캐릭터의 주관적인 순간과 감정에 집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첫 단편 애니메이션 <코피루왁>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2010년 서울인디애니페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집 <생각보다 맑음>을 장편 영화로 선보였으며 공지영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바탕으로 한 웹 애니메이션 시리즈 <딸에게 주는 레시피>를 제작하는 등 2D 애니메이션 감독 및 독립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 밖에도 카카오TV 웹드라마 <아만자>의 애니메이션 파트를 포함하여 "아시아나", "스톤헨지" 등의 애니메이션 CF와 함께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영화제와 상업 애니메이션계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단편 애니메이션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는 2022년 서울인디애니페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23년 선댄스 영화제 후보에도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