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2014, 휴먼 다큐멘터리, 93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KBS 한국방송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권혁만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팝엔터테인먼트 ...more

2015년 3월 26일(목) 재개봉
2014년 11월 20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목소리 출연


= 시놉시스 =

- 故 손양원 목사 일대기...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손양원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은 사랑입니다
  손양원은 1902년에 태어나 1950년까지 짧은 생을 살았다. 한국전쟁의 포성이 가까워지는 중에도 자신과 함께 한 한센 환자들을 두고 피난할 수 없다며 애양원을 지키다 비극적인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오늘날 그의 이름을 칭송하는 사람들은 아들을 죽인 청년을 용서한 그를 두고 '예수의 심장을 가진 성자'라고 부르며, 손양원이란 이름을 저 높은 곳에 올려두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손양원을 평범한 아버지, 믿음 그대로 살고자 했던 인간임을 그려냈다. 또한 보통사람이 넘볼 수 없는 성자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성격과 기질을 똑같이 소유한 인간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무엇이 손양원을 다르게 한 것인지 그의 이면에 감추어진 그만의 깊숙한 내면을 탐색해 간다.

손양원의 용서와 사랑은 그가 처음부터 성자의 성품을 가져서가 아니라 보통 인간이 겪었을 온갖 비통을 이겨낸 것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 아닐까.

 

 

감 독 : 권혁만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을 연출한 권혁만 감독은 기독교인으로 예전에는 손양원 목사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러다 2년 전 여수 엑스포에서 우연히 그에 대해 알게 되었고, 보다 상세한 기록을 찾아 손양원 기념관을 방문했다. 자료들을 검토한 권혁만 감독은 손양원 목사가 아직 방송에 소개된 적이 없다는 사실에 의문을 느꼈다. 회사로 돌아가 손양원 목사에 대한 방송 자료를 찾아보니 과연 단 1초짜리 영상도 없었다고 한다.

권혁만 감독은 곧바로 손양원 목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했지만 손양원 목사의 순교 현장에 있었거나 그의 두 아들이 목숨을 잃는 장면을 목격한 이들을 찾아내는 일은 매우 고된 작업이었다고 한다. 또한 목격자를 찾는다고 해도 많은 이들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기에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그럼에도 각고의 노력 끝에 당시 상황들에 대해 증언을 해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성탄특집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이 탄생할 수 있었고, 이 다큐멘터리는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은 방송분보다 러닝타임이 두 배나 길고, 내용면에서도 새롭게 제작되었다. 이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다시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영화적인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켰다. 극적인 느낌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적인 기법이 동원되었는데, 이를테면 애니메이션이나 재현을 통해 상황을 재구성하거나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장면을 추가했다. 특히 한국에 온 미국 선교사들이 애양원을 설립한 과정과 그들이 의료봉사를 하며 만난 손양원 목사와 가까운 관계로 지내면서 한센 환자를 돌봐온 과정 등의 내용을 새롭게 선보인다. 권혁만 감독은 또한 배우 강석우 이광기, 최강희를 목소리 연기자로 캐스팅해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혁만 감독은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은 한 종교인의 삶과 죽음을 다루고 있지만 이 작품은 결코 종교영화로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주인공 손양원 목사는 종교를 넘어서는 보편적 가치인 사랑과 용서를 몸소 실천한 사람이었다는 이유에서다. 권혁만 감독은 그가 보여준 사랑과 용서, 위로는 지금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부연 설명하고, "특히 올 한해 얼마나 우리 국민들이 힘들었습니까. 이 영화는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에게 누가 진정한 위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손양원 목사의 영화가 진정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로 기획 의도를 밝혔다.

[Filmography]

2014년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