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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쳐웨이브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영화 <거짓말>은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을 앓는 주인공을 통해 허영으로 가득한 현대인의 삶을 냉철하게
그려낸 드라마이다. <마돈나><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최근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흐름 중 하나인 여배우
원톱 영화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서, 대중에게 <똥파리><명왕성>으로 잘 알려진 독립영화계의 독보적 배우
'김꽃비' 주연의 작품이다. <거짓말>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김동명 감독은 <파스카>의 안선경 감독, <마돈나>의
신수원 감독과 함께 차세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이다. 이미 전작 <피로>가 제30회 밴쿠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고, <전병 파는 여인>을 통해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비평가주간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거짓말>은 허영으로 가득한 현대인들의 삶에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속이지 못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큰 공감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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