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파이브 The Five
 


2013, 스릴러/드라마, 123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시네마서비스
제 작 : 강우석 l 프로듀서 : 박성근
원작/각본/감독 : 정연식
촬 영 : 김형구 l 조 명 : 정영민
미 술 : 전인한 l 편 집 : 김창주
음 악 : 심현정 l 동시녹음 : 윤종민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13년 11월 14일(목) 개봉
http://www.the5ive.co.kr

 

출 연
은아 :: 김선아
정하 :: 이청아
남철 :: 신정근
대호 :: 마동석
철민 :: 정인기
혜진 :: 박효주
재욱 :: 온주완


= 시놉시스 =

- 세상에서 가장 가혹한 복수가 시작된다! [더 파이브]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
 

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을 모은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감 독 : 정연식

"가장 가까이에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잠시나마 생각할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영화 <더 파이브>가 웹툰이 원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웹툰 이전에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먼저고 원작이다. <더 파이브> 시나리오로 문화콘텐츠 진흥원 주최의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먼저 상을 받았고, 영화로 옮기기 전에 혼자 콘티를 준비하다가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먼저 웹툰으로 그려낸 것이다. 웹툰과 영화는 소구 대상이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르다. 웹툰은 웹툰대로 영화는 영화대로의 각기 다른 스토리를 기본적으로 생각해놓고 있었다. <더 파이브>가 이후에 드라마나 연극이 된다면 또 거기에 맞는 엔딩과 스토리를 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많은 인기 만화와 웹툰들이 왜 영화화가 되면 실패를 했는지를 분석하고 철저히 영화에 맞는 시나리오와 연출을 연구했다. 웹툰에선 많은 내레이션과 대사들을 펼쳐놓을수록 독자들이 좋아할 수 있지만 함축적인 영화는 그렇지가 않다. 십여 년의 피 말리는 신문사 매일 연재와 웹툰 연재로 독자와 관객은 다름을 어느 정도는 안다.

좀 웃기는 이야기지만 시나리오에서 콘티와 웹툰의 과정을 거치고 그것을 다시 시나리오로 옮기는 과정에서 주인공인 은아가 되고, 재욱이 되고, 대호가 되고, 혜진과 철민, 남철, 정하가 되어 그들의 대사를 혼자 뱉으며 외우고 동선과 연기를 연습했다. 모든 단역들의 대사와 연기도 혼자 연습해서 경수 등 역을 맡은 배우들에게 원하는 디렉션을 주기도 했다. 덕분에 배우들이 현장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더라도 오래 시간을 끌지 않고 바로 답을 주었던 것 같다. 진중한 극의 흐름 사이사이에 넣어 놓은 코믹한 대사나 개그들은 신문사 연재 때부터 생긴 버릇인 메모 남기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캐스팅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지만 가능하다면 자신의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어 하는 배우를 기용하고 싶었다. 그리고 배우들과 많은 대화들을 통해 소통하고 자신의 연기영역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려 노력했다. 자칫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영화인만큼 현장에서는 개그감을 총동원해서 촬영 전에 배우들을 릴렉스 시키려고도 노력했다.

<더 파이브>는 모든 것을 잃고 가혹한 세상에 홀로 불구가 되어 던져진 한 여인의 복수를 향한 긴 여정의 이야기이자 그녀를 중심으로 모인 이기적인 인간들이 이타적으로 변해가는 이야기이다. 영화 상영 두 시간 안에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전부 넣기에는 아직 공력이 부족함을 잘 알기에 포기할 부분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촬영 스케줄이 잡힌 후 처음엔 과거 광고 CF를 작업했던 전력이 있어 앵글과 그림에 대한 욕심을 많이 가졌지만 여러 여건상 가장 중요한 이야기와 드라마에 우선 초점을 맞추어 작업을 진행했다.

<더 파이브>를 관람한 관객들이 극장 문을 나설 때 '가장 가까이에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잠시나마 생각할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1967년 생. 대학에서 서양화와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학 당시 각종 미술/디자인 대회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가 됐던 그는 탁월한 스토리텔러로서의 재능을 드러내면서 CF감독으로도 활동하였다. 이후 정연식 감독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곳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기 시작했고, 1999년 국민일보 만화공모전에 입상하면서 스포츠 투데이와 미디어 다음 등의 인기 만화가로도 활동했다. 인기 웹툰 작가에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정연식 감독. 그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더 파이브>가 원작과 어떻게 다를지 더욱 기대된다.

- 1994~1997년 CF제작사 크레도 조감독, 코리아 하베스트 제작부 PD
- 1998년 CF제작사 토마토 감독 입봉
- 2000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 2000년 한국출판만화대상
- 2000년 프랑스 앙굴렘 한국만화 특별전 초대작가 7인
- 2010년 제8회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카툰부문 우수상
-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
-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Filmography]

2013년 [더 파이브] 각본/감독

1999년 스포추투데이 <또디> 연재 및 단행본 발간
2005년 미디어 다음 <달빛구두> 연재 및 단행본 발간
2011년 다음 만화 속 세상 <더 파이브> 연재 및 단행본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