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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강력반 에이스, 한수

"저 새끼 내가 잡는다고 했지?"

장르불문 독보적 캐릭터 메이커 | 이성민

첫 인상은 멋지고 잘 생겼다는 것이었다. 반항기도 있어 보이고 젊음이 가지는 자신감도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온 배우 이성민. 그는 드라마 [골든타임], [미생], 영화 <변호인>, <검사외전>, <공작>, <목격자> 등을 통해 대중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 <공작>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올해의 영화상, 백상예술대상을 비롯, 올해 각종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그가 <비스트>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내린 순간의 선택으로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형사 '한수'를 맡아 복잡하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인생 연기를 예고한다.

'한수'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

"누가 범죄를 은폐해주는 대가로 뭘 받았다면 그게 뭘까?"

탁월한 흡인력으로 신뢰감을 주는 흥행 블루칩 | 유재명

스크린과 TV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재명은 드라마 [비밀의 숲], [자백]부터 영화 <명당>, <악인전>까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유재명은 <비스트>에서 '한수'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로 분해 또 한 번의 명품 연기를 예고한다.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l 춘배

"알리바이만 대주면 돼. 그럼 그 새끼들 잡게 해줄게"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걸크러쉬 | 전혜진

영화 <사도>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전혜진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뺑반> 등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매번 독창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그녀는 이번 <비스트>에서 피어싱과 타투, 스모키 메이크업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완성된 '춘배'를 연기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배우 전혜진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케 할 예정이다.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 종찬

"정보원한테 정주지 마요. 쟤들은 언제든 잡아넣을 대상이라고…"

개성 넘치는 충무로의 다크호스 | 최다니엘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의 까칠하지만 귀여운 이선생 '이지훈' 역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배우 최다니엘. 이후 그는 영화 <공모자들>, <악의 연대기>를 통해 멜로 뿐만 아니라 액션, 스릴러까지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히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며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최다니엘이 패기 넘치는 '한수'의 파트너 '종찬' 역을 맡아 형사 특유의 행동과 일상의 모습을 자연스럽고도 완벽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수'의 오랜 정보원 ㅣ 오마담

"이젠 내 말을 믿어야 하는지 헷갈려?"

호소력 짙은 연기 베테랑 | 김호정

영화 <화장>에서 선보인 선 굵은 연기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호정.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연극을 하며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독립영화 <영주>부터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다져가는 중이다. 이번 <비스트>에서는 '한수'의 오랜 정보원 '오마담' 역을 맡아 치밀한 정보원의 이중적인 면모를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해 팜므파탈적인 모습부터 서늘한 눈빛까지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살인사건 담당 국과수 부검의 ㅣ 정연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보고 있는 건 아닐까?"

마약반에서 새롭게 전출 온 형사 ㅣ 미영

"우리가 적입니까?"

한계 없는 연기력과 가능성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 | 이상희

2011년 데뷔 이후 독립영화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이상희는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풍부한 감정 표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철원기행>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제5회 사할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2017년에는 <연애담>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쓰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도 선배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로 또 한번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