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짜-신의 손
 


2014, 드라마, 147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타짜2문화산업전문회사
제 작 : 문재설 l 프로듀서 : 이안나
감 독 : 강형철
원 작 : 허영만, 김세영
촬 영 : 김태경 l 조 명 : 홍승철
미 술 : 김시용 l 편 집 : 남나영
음 악 : 김준석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14년 9월 3일(수) 개봉
http://www.tazza2014.kr

 

출 연
함대길 : 최승현
허미나 : 신세경
장동식 : 곽도원
고광렬 : 유해진
아귀 : 김윤석
우사장 : 이하늬
허광철 : 김인권
꼬장 : 이경영
송마담 : 고수희
서실장 : 오정세
작은마담 : 박효주


About MovieProduction noteInterview


* Special Interview 강형철 감독이 밝히는 <타짜-신의 손>의 모든 것!
 

Q. '대길' 캐릭터뿐 아니라, <타짜>에 이어 다시금 등장하는 '고광렬', '아귀' 등 전편과의 연관성을 염두에 둔 듯한데, 연출에 있어 특별히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타짜-신의 손>을 연출하고 싶었던 이유는 전작 <타짜>와의 연결성에 있었다. 허영만 화백과 김세영 작가의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가 훌륭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최동훈 감독의 <타짜>를 보면서 즐거워했기에 과연 이 작품을 이어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동시에 <타짜>를 이을 수 있는 지점 또한 분명히 보였다. 그리고 만화 [타짜]의 태생이 시리즈 작품이기 때문에 그것을 잇지 않고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각 편마다 내용, 인물, 캐릭터의 큰 틀은 비슷하지만 메가폰을 잡는 감독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연작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비슷하지만 다른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Q. 꼬장 하우스, 답십리 하우스, 유령 하우스, 아귀 하우스 등 영화 속 다양한 장소가 변주되며 화려한 도박판이 펼쳐진다. 전국을 떠도는 '대길'의 동선이 흥미로운데, 외적인 변화와 시간의 경과를 표현하는 데 있어 특별히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영화 <타짜-신의 손>의 시점 자체가 만화와는 달리 근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시제를 갖고 있는데 시간의 변화와 더불어 '대길'의 동선에 따른 장소의 변화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작은 소품에서부터 그 시대별 유행했던 의상까지 디테일한 부분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외적인 변화와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고자 했으며, 이 모든 것은 극 중 대길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다 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함이었다.

Q. 현장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한 강형철 감독 덕분에 모든 배우들이 마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타짜-신의 손>의 유쾌한 촬영현장의 비결에 대해 한 마디 해주신다면?
A. 촬영 내내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맞는 건 맞다고 하는 과정들에 있어서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이 서로 어긋나지 않게 합의점을 도출해 나갔던 것 같다. 서로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지점을 찾아가는 데 있어 꾸준히 대화를 하고, 합의 하에 촬영을 진행했던 것이 비결이 아닐까 한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이 촬영하는 데 있어서 "이 영화는 내 영화다"라는 생각으로 주인 의식을 가졌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Q. 마지막 장면인 '아귀' 집에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특히나 기대가 많이 된다. 촬영 당시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A. <타짜-신의 손>의 피날레를 장식한 것이 '아귀' 집에서의 대결이었고, 2주 정도 세트 촬영을 진행했다. 남녀 배우가 탈의를 하고 찍었던 장면이기 때문에 서로가 예민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배우 하나 화를 내거나 자신의 예민함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주 어려운 촬영이었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