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짜-신의 손
 


2014, 드라마, 147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타짜2문화산업전문회사
제 작 : 문재설 l 프로듀서 : 이안나
감 독 : 강형철
원 작 : 허영만, 김세영
촬 영 : 김태경 l 조 명 : 홍승철
미 술 : 김시용 l 편 집 : 남나영
음 악 : 김준석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14년 9월 3일(수) 개봉
http://www.tazza2014.kr

 

출 연
함대길 : 최승현
허미나 : 신세경
장동식 : 곽도원
고광렬 : 유해진
아귀 : 김윤석
우사장 : 이하늬
허광철 : 김인권
꼬장 : 이경영
송마담 : 고수희
서실장 : 오정세
작은마담 : 박효주


About MovieProduction noteInterview


강남 하우스, 유령 하우스, 아귀 하우스까지
장소마다 색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타짜'들의 공간 '그 곳'이 알고 싶다!
 

성공을 꿈꾸며 서울로 올라 온 '대길'이 '타짜'로 승승장구하는 강남 하우스, '미나'를 구하기 위해 운명의 내기를 펼치는 유령 하우스,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를 펼친 아귀 하우스까지 장소별 다른 컨셉을 지닌 영화 속 '타짜' 하우스가 관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편의 <타짜>가 동양적 색채를 띠고 있었다면, <타짜-신의 손>은 60년 대부터 80년 대까지 홍콩, 미국, 프랑스 느와르 영화들을 참고해 '타짜'들의 주 활동무대인 하우스를 제작했다.

<타짜-신의 손>의 김시용 미술 감독은 "'강남 하우스는 '대길'이 '타짜'로 승승장구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성공가도를 달리며 화투판의 화려함을 맛보게 되는 공간으로, 화려한 색감의 '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모티브를 밝혔으며, "강남 하우스를 천국에 비유하자면 유령 하우스는 지옥이었다.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못 나올 것 같은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60년대 느와르 영화의 주된 색감이었던 강한 콘트라스트와 몽환적 느낌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귀 하우스에 대해서는 "강남 하우스와 유령 하우스의 중간 느낌인 '연옥' 같은 느낌이기를 바랐다. 천국과 지옥의 한 가운데 갈림길에 선, 중간 세계의 느낌을 주려고 했으며, 그 세계를 지키고 있는 포식자가 바로 '아귀'였고, 공간 자체도 숲 속에 있는 포식자의 안식처처럼 단단한 돌과 짙은 색감의 나무 톤들을 사용해 설계했다"고 전했다.


짜릿하다! 화끈하다! 강렬하다!
'아귀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대망의 하이라이트!
목숨줄을 건 '타짜'들의 죽음의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8년 만에 <타짜-신의 손>으로 귀환한 '아귀 김윤석과 '대길'역의 최승현, '미나' 역의 신세경, '장동식' 역의 곽도원, '우사장'역의 이하늬, '허광철'역의 김인권이 목숨줄을 건 죽음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아귀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죽음의 한판 승부는 허영만 화백의 원작만화 [타짜] 2부 '신의 손'에도 등장하는데,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영화 속 대망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손에 땀을 쥐는 '아귀 하우스' 대결은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벗고 칩시다"라고 제안하는 장동식의 대사에 반응하는 최승현, 신세경, 김윤석, 이하늬의 모습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짜-신의 손>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은 "마지막 장면이 <타짜-신의 손>의 피날레였고, 2주 정도 세트 촬영을 했다.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집중도 높게 촬영했기 때문에 처음의 목표는 '끝까지 찍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상황과 설정 상 모든 배우가 예민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은 후배들을 챙기고 서로 웃으면서 배려하는 모습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힘들었지만 훈훈했던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8년 만에 <타짜-신의 손>으로 스크린 귀환을 알린 '아귀' 역 김윤석 은 "마지막 촬영인 아귀 하우스 씬에서 합류하게 되었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극의 하이라이트였기 때문에 적당한 긴장감과 더불어 굉장히 기분 좋게 촬영에 임했다"며 긴장감 넘쳤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고, '장동식' 역 곽도원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아귀'전으로 손꼽으며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촬영했고, 배우들 모두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제대로 고생을 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처럼 원작만화를 흥미롭게 재현한 것은 물론, 강형철 감독과 배우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촬영에 임한 죽음의 한판승부는 <타짜-신의 손>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충무로 최고의 '타짜'들이 밝히는
<타짜-신의 손>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절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주의적인 촬영 방식을 택했다"
_김태경 촬영감독

<타짜-신의 손>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절제하지 않는 것이었다. 캐릭터의 감정이나 장면을 표현할 때 굉장히 적극적으로 표현주의적인 촬영 방식을 택했다. 그것은 강형철 감독의 전반적인 컨셉과도 일맥상통했는데, 트렌지션 방식(Transition, 장면전환)을 사용해 기교적인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대길'의 집에서 시작해 바닷가와 카페를 거쳐 다시 집으로 오는 '대길'과 '우사장'의 러브씬은 여러 장면을 한 테이크로 잇는 촬영 기법으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씬이었다. 기술적으로 처음 시도해 보았던 것이었고, 강형철 감독 역시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던 장면이기 때문에 무인장비를 통한 롤링 촬영이라든지 장비를 굉장히 많이 활용했다.

"장르적으로 느와르를 기본 컨셉으로 하되, 화려함과 따뜻함도 전달하려 했다"
_홍승철 조명감독

기본적으로 느와르 영화의 컨셉을 따르려 했고, 무겁게 풀기 보다는 신나는 느낌을 주고자 했다. 공간의 이동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밝고 어두운 변화에 따라 조명의 컨셉을 달리 했는데, 특히 '대길'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었다. 극 중 '대길'이 서울이라는 대도시로 나와 취직하게 된 강남 하우스는 화려한 색감의 조명을 썼으며 '고광렬'을 만난 이후에는 '대길'이 치유 받는 느낌을 전하고자 따뜻한 빛감을 전달하려 했고, 마지막 아귀 하우스에서는 정통 느와르의 묵직한 느낌을 주려 했다.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포지션과 그룹의 색감, 톤을 맞춰 표현하려 했다"
_채경화 의상실장

<타짜-신의 손>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각각의 포지션이나 그룹의 색감, 톤을 맞추려 노력했다. 그 중에서도 '대길'의 변화무쌍한 의상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처음에는 화려한 패턴과 색감을 주어 시골 청년의 순박함을 아이러니한 느낌으로 표현하려 했다면, 서울로 올라온 이후 '타짜'가 된 '대길'의 의상은 보다 심플해진 색감과 몸에 피트되는 수트 등 클래식한 컨셉으로 일관했다. '고니'에 이어 조카 '대길'과 다시 한번 콤비 호흡을 펼치게 된 '고광렬'은 세월이 흘렀지만 전편과 같은 느낌을 이어가고자,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난색'을 주로 사용했으며, 8년 만에 <타짜-신의 손>으로 다시 돌아온 '아귀'는 좀 더 여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모노 톤의 니트를 매치했다.

"영화 속 가장 변화가 많은 인물은 '대길', 장면에 따라 다양한 차별점을 주려 했다"
_최혜림 분장실장

순수함이 엿보이는 풋풋한 매력의 '초짜에서부터 '타짜'로 승승장구하는 대길의 모습을 보다 극적이게 표현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주었다. 청년 '대길'은 꾸미지 않은 듯 웨이브 있는 헤어 스타일로 날 것 그대로의 거친 느낌과 구릿빛 메이크업으로 생기를 주었으며, 서울로 올라온 뒤에는 '타짜'로서 젠틀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려 2:8 가르마를 시도했다. '대길'의 첫사랑 '미나' 역시 고향에서는 순수하지만 강단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장동식'에게 볼모로 잡힌 답십리 하우스에서는 다소 과한 메이크업으로 '미나' 본래의 순수함을 감추려 했다. 전설의 타짜 '아귀'는 자유분방함을 유지하되 세월이 흐른 연륜을 표현하기 위해 새치 설정과 카리스마를 보다 강조하고자 올백 헤어 스타일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