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 Take Off Wave
 


2017, 드라마/다큐멘터리, 94분
12세 관람가

제 작 : 데이나이트컴퍼니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강대희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배 급 : 아우라픽처스 ...more

2022년 8월 25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 시놉시스 =

- 일단 넘어져!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

EP. 1 파도타기 매뉴얼
  좀처럼 잘 풀리지 않는 모델일, 결혼준비를 종용하는 엄마와 남자친구에 치이는 세진.
막막한 일상을 보내던 중 얼떨결에 강원도 양양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도전한 서핑은 쉽지 않았다. 자꾸만 물 속으로 고꾸라지기만 하는 세진. 하지만 파리 패션쇼 탈락 소식을 접하고 홧김에 다시 시도한 서핑에서,
세진은 첫 '테이크 오프' 를 경험한다.

EP. 2 아버지
  중학생 세진은 어느 날 집에 말 한마디 없이 무작정 강원도 친구 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사라진 딸이 걱정된 아빠 윤재는 수소문 끝에 세진을 찾아 강원도 일대를 헤맨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만난 세진은 어째서인지 자신에게 잔뜩 화가 나 있었다.
무언가 오해가 있었던 걸까.
가뜩이나 회사일로 머리가 아픈 윤재는 그런 세진을 달래기에는 너무 지쳤다.

EP. 3 파리를 걷다
  세진은 파리 패션 위크에 도전하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파리에서 젊은 예술가들과 음악과 춤을 통해 친구가 되는 세진.
계속되는 오디션에도 캐스팅 연락은 없다.
지치지 않고 도전해보지만, 패션 위크 기간을 다가오는데 좀처럼 진전이 없다.
그런 세진에게 파리로 아빠가 찾아온다.
아빠와 과거의 응어리를 푼 세진은 에펠 탑 앞 거리에서 아빠만을 위한 런웨이를 한다. 모든 것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세진은 전처럼 멈춰 서있지 않는다.
실패 하나하나가 모두 값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파도위에 서기 위한 수 없는 넘어짐처럼.

 

 

감 독 : 강대희

1993년부터 영화 조명을 시작, 2004년에 <주홍글씨> 조명감독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암수살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04년 첫 단편 <우리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블라디보스톡국제영화제 초청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동국대 영상대학원에서 작업한 단편 <불 좀 주소>는 봉준호 감독의 연기로 화제가 되는 등 꾸준히 단편영화를 연출해 왔다.

현재 그는 강원도 양양에서 살고 있다. 그 곳에서 서퍼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으며 인생을 돌아본 경험, 파도가 가르쳐준 이야기, 실패가 인생에서 주는 성찰에 대한 이야기를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에 담아냈다.

[Filmography]

2017년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 연출

단편
2009 <살려고 하는 자 The Guy Who Wanna Survive> digi-beta, color, 11'15"
2009 <불 좀 주소 Can I Borrow a Light> digi-beta, color, 7'55"
2009 <해가 지면 After Sunset> DV 6mm, color, 15'
2005 <기억에 묻다 Keep the Secret in the Memory> DV 6mm, color, 20'
2004 <우리집 Sweet Home> 35mm, color,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