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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 역 _최민식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Profile
대한민국 대표배우 최민식, 조연으로 참여
최초로 악역도전, 폭발하는 에너지로 스크린을 장악한다

<파이란><취화선><올드보이><꽃피는 봄이 오면>등의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배우로 자리잡은 '최민식'. 뒷골목을 헤집고 다니며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지만 가슴만은 뜨거운 양아치 '강재', 천재적인 예술혼을 지닌 화가 '장승업', 15년 간 영문도 모른 채 감금된 후 자신을 가둔 사람을 끈질기게 쫓는 '오대수' 등 매번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 진정한 연기자이다. <친절한 금자씨>의 시나리오를 읽고 주요 모티브를 제공하는 '백선생'이라는 캐릭터에 매료된 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톱배우지만 영화 속 역할의 비중과 상관없이 조연을 선택해 화제가 되었다. 스크린에서 넘쳐나는 에너지를 보여줬던 그가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다.

- 1962년 서울출생. 동국대 연극영화과 졸업.
- KBS <야망의 세월>로 데뷔

[영화]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주먹이 운다]
2004년 [꽃피는 봄이 오면]
2003년 [올드보이
2002년 [취화선]
2001년 [파이란]
1999년 [해피엔드] [쉬리]
1998년 [조용한 가족]
1997년 [넘버 3]
1992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우리 사랑 이대로]
1989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구로 아리랑]

[연극]
에쿠우스(90) 택시드리벌(98 동아연극상, 서울연극제 연기상) 햄릿(99) 박수칠 때 떠나라(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