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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댄스단의 트러블 메이커 '로기수'

"붙어보자우, 탭땐스로!"

도경수 | 뛰어난 재능에 뜨거운 노력을 쏟다

누적 관객 수 2,5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와 tvN 월화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흥행 파워를 입증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도경수. 특유의 눈빛과 깊은 감정 연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오며, 지난해에는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도경수가 <스윙키즈>의 '로기수'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꾀한다. 스윙키즈 댄스단의 트러블 메이커 '로기수'를 연기한 도경수는 체중 감량, 삭발 등 외형적 변화와 북한 사투리 연기를 통해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6개월간의 고강도 트레이닝을 거쳐 완성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형철 감독이 "도경수 배우의 인생에 운명이란 것이 있다면 이 영화를 만날 운명이 반드시 있었을 것 같다. 매 컷마다 확신이 더욱 강해졌을 정도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로기수' 그 자체였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낼 만큼 뛰어난 재능에 뜨거운 노력을 기울인 도경수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스윙키즈 댄스단의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

"4개 국어니까 4불인데, 특별 할인가 2불! 오늘 통역은 서비스!"

박혜수 | 강형철 감독이 점찍은 새로운 원석!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새내기 대학생의 풋풋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배우 박혜수가 강형철 감독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되었다. 스윙키즈 댄스단의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로 분한 박혜수는 전쟁 속에서도 가족의 생계를 도맡는 당찬 면모와 순수한 열정이 공존하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실제 탁월한 노래 실력은 물론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박혜수는 '양판래'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되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강형철 감독이 "전작의 신인 배우들과 작업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똑같이 느꼈다. 디렉션이 필요 없을 정도의 놀라운 집중력으로 '양판래'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해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박혜수는 <과속스캔들> 박보영, <써니> 심은경을 잇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스윙키즈 댄스단의 믿음직한 리더 '잭슨'

"이게 탭댄스다. 재밌지 않냐?"

자레드 그라임스(Jared Grimes)
| 브로드웨이 최고 댄서이자 배우의 놀라운 활약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위한 공연의 메인 댄서로 활약하고, 머라이어 캐리, 그레고리 하인즈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연하며 독보적 행보를 구축해온 브로드웨이 최고의 댄서이자 배우 자레드 그라임스. 2014년 아스테어 어워드(Astaire Award) 최고의 남자 퍼포머 상(Outstanding Male Performer)을 수상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자레드 그라임스가 <스윙키즈>를 통해 한국영화에 첫 출연한다.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리더 '잭슨' 역을 맡은 자레드 그라임스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탭댄스 퍼포먼스와 더불어 가족 곁으로 돌아갈 날을 남몰래 기다리는 '잭슨'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강형철 감독이 "자레드 그라임스의 탭댄스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훌륭했다. 캐릭터를 정확히 이해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한 자레드 그라임스는 빛나는 재능과 열정으로 채워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것이다.

스윙키즈 댄스단의 유일한 사랑꾼 '강병삼'

"내가 좀 유명해져야 되거든요"

오정세 | 디테일 표현의 귀재! 변신 장인! 대체불가 존재감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배우 오정세가 <타짜-신의 손> 이후 두 번째로 강형철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유명세를 얻어 잃어버린 아내를 찾겠다는 각오로 스윙키즈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 역을 맡은 오정세는 힘겨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를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병삼' 캐릭터를 생각했을 때 자연스럽게,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오정세 배우가 떠올랐다. 대사 하나, 눈빛 하나, 몸짓 하나까지 완벽하게 표현해주었다"고 강형철 감독이 강한 신뢰를 전한 오정세는 온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스윙키즈 댄스단의 영양실조 실력파 '샤오팡'

"춤추는 데 왜가 어딨어, 출 수 있으면 추는 거지"

김민호 | 치명적인 반전 매력의 배우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아온 배우 김민호가 <스윙키즈>의 '샤오팡'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심(心) 스틸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날렵한 춤사위와 천재적인 안무 센스를 지녔지만 알고 보면 영양실조에 협심증까지 있는 반전 캐릭터 '샤오팡'을 특유의 개성으로 소화한 김민호는 스윙키즈 댄스단의 퍼포먼스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하고, 재치 있는 코믹 연기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강형철 감독이 "탭댄스를 벗어나 현대적인 안무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필요했다. 오디션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 이 역할을 소화할 단 한 명의 배우가 김민호였다"고 전한 김민호는 독보적인 개성과 웃음을 자아내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