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유일한'의 유일한 서포터 '희석'

"저 놈은 저게 전분데...
저렇게 하면서도 좋댄다. 행복하댄다"

이성민 | 열혈의사 '최인혁', 온기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최고의 연기파 배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의 열정적이고 냉철한 의사 '최인혁' 역을 혼신을 다한 연기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와 평단을 매료시켰던 배우 이성민. 2001년 전국 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극 무대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바 있는 이성민은 [파스타], [브레인], [더킹 투하츠] 등의 드라마를 비롯 <내 아내의 모든 것> <하울링> <부당거래> 등 많은 작품에서 어떤 배역이든 잊을 수 없는 존재감으로 소화해낸 바 있다. 이처럼 연극 무대와 드라마, 스크린을 오가며 20년 간 연기 내공을 쌓아온 최고의 연기파 배우 이성민이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철없는 음악 감독 '일한'의 곁을 지키는 선배 '희석' 역을 맡아 푸근하면서도 인간적 매력을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골든 타임] 이후 첫 작품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이성민은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묵직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평함이 인생의 모토인 방송국 조연출 '성희'

"아깝잖아요. 그렇게 재능 있는 애를...
전 첫 눈에 알아 봤거든요"

조안 | 아름다운 열정, 탄탄한 연기력의 여배우
2001년 영화 <소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조안은 <여고괴담3 - 여우계단>에서 과체중의 여고생 '혜주'를 연기하기 위해 육중한 거구 분장을 하고,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는 역도 유망주 '영자' 역을 위해 무려 8kg의 체중을 증가시키는 등 연기를 위한 과감한 도전과 놀라운 열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그리고 영화 <킹콩을 들다>로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신인여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을 휩쓸며 강력한 개성의 연기파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꾸준히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온 조안은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속물 일한에게는 거침 없지만 영광이에게 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배려 깊은 입체적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현실은 썬더맨, 마음은 브로드웨이 스타 '정일'

"나도 배우잖아! 진짜로 한번 해 보고 싶다고!"

이광수 | 예능, 브라운관을 지나 스크린까지 휩쓴 충무로 대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연기는 물론 국민 버라이어티 '런닝맨'의 인기 멤버로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광수. 2010년 영화 <평양성>으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원더풀 라디오> <간기남> <내 아내의 모든 것>까지 2012년에만 3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죽음의 경계에 선 친구를 바라보는 '박재길'역으로 진지한 연기부터 가슴 찡한 눈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행복 유전자와 오랜 친구를 보는 듯한 친근함을 갖춘 이광수표 연기는 <마이 리틀 히어로>를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채울 것이다.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영광의 열혈 매니저 '성준'

"그러니까 니가 맨날 당하는 거야. 작전이 없으니까!
우리가 넘어야 할 벽! 우리의 색깔!"

황용연 |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디딘 흑진주 삼남매
황용연은 한국인 아버지와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진주 삼남매 중 둘째다. 다큐 프로그램 [인간극장]의 '흑진주 삼남매' 편으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황용연은 부모님을 잃은 후에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긴 바 있다. 평소 영화 배우를 꿈꿔왔던 황용연은 스크린 데뷔작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감초 캐릭터 '성준'이를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해내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코믹하다가도 때론 가슴 한 켠의 찡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황용연의 연기는 <마이 리틀 히어로>의 숨겨진 '리틀 히어로'가 되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