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감 독 : 백승기 BAEK Seungkee

“<인천스텔라>는 초신성(SUPER NOVA)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거대한 별. 밤하늘에 가장 밝고 아름답게 빛나는 별이 될 것이며, 그 찬란한 빛은 또 다른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1982년 출생.

백승기 감독을 수식하는 단어는 아주 많다. ‘부천의 총아’, ‘인천의 크리스토퍼 논란’, ‘영화계의 탕아’. 이런 범상치 않은 수식어들을 달고 <숫호구><시발, 놈: 인류의 시작><오늘도 평화로운>과 같은 독보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던 그가 마침내 우주로 떠났다. 이러한 백승기 감독의 우주영화에 대한 염원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어릴 적부터 유독 우주 영화를 좋아했다는 그는 두 번째 장편을 통해 ‘인류의 기원’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더욱 우주 영화에 대한 도전 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영원한 페르소나 배우 ‘손이용’과 함께 네팔 히말라야 산 중턱에 올랐을 때, 밤하늘에 쏟아질 듯한 별들을 보고 <인천스텔라>의 시나리오가 단숨에 떠올랐다는 그. 마침내 그는 전작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퀄리티의 CG 와 사운드, ‘사랑’이라는 좀 더 보편적인 주제를 훌륭하게 버무려내며 ‘백승기 유니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