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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다방 레지, 마지막 사랑을 시작한다. 은하 _전도연

"변해요…사랑…세상에 안 변하는 게 어딨어?"

Profile
명실공히 최고의 여배우, 전도연. 그녀가 세상이 외면해버린 아픈 사랑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처음부터 은하 역에는 전도연밖에 없었다던 감독의 말처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날 것 같은 '은하'의 우여곡절 사랑 이야기는 그녀의 폭넓은 연기력이 아니고선 그 빛을 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에이즈라는 억울한 운명의 장난에도 '웃으며 복이 온대요' 라고 밝게 웃는 은하는 사랑이 힘든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 1973년생,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컴퓨터 정보처리과.

[영화]
2005년 [너는 내 운명]
2004년 [인어공주]
2003년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
2001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1999년 [해피엔드] [내 마음의 풍금]
1998년 [약속] [내 마음의 풍금]
1997년 [접속]

[드라마]
2002년 별을 쏘다(SBS)
2001년 젊은이의 양지(KBS2) 등 다수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