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rrection of
the Little Match Girl
 


2002, 액션/판타지/SF, 125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유인택/기획시대㈜
각 본 : 장선우, 인진미
감 독 : 장선우
촬 영 : 김우형 l 조 명 : 고영광
미 술 : 최정화 l 편 집 : 김현, 한승룡
음 악 : 달파란 l 의 상 : 채경화
배 급 : CJ 엔터테인먼트㈜ ..more

2002년 9월 13일 개봉
홈페이지 www.sung-so.co.kr

 

출 연
성냥팔이 소녀(성소) : 임은경
주 : 김현성
이 : 김진표
라라 : 진싱
추풍낙엽 _ 명계남
가준오 : 강타
오비련 : 정두홍
친위대장, 오인조, 시스템


Issue프로덕션 노트

-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게임을 소재를 한 인터랙티브 액션영화!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인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누구도 의심치 않는 최고의 화제작이었다.
 

장선우 감독과 모델 임은경, 그리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게임을 소재로 한 인터렉티브한 액션영화라는 장르, 그리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제목까지.
제작 전부터 이 영화는 너무도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시간이 갈수록 영화는 더 많은 루머와 억측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실제로도 영화는 적지 않은 난항을 겪었다. 98년 처음 기획되었던 영화는 56억이었던 예산에서 90억으로 불어나고, 6개월로 예정된 촬영은 14개월로 늘어났다. 그 동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한국영화 제작비를 올려 놓은 '거품'이라는 비난과 제작 과정에 대한 악소문까지 견뎌내야 했다.

그리고 4년이라는 쉽지 않은 시간이 흐른 지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완성된 영화로 돌아왔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새롭고 거침 없는 영화적 재미와 형식의 철저한 오락영화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철저한 오락영화를 지향한다.
그러나, 그 안에서 '느끼한 스펙터클'이나 '구태의연한 시각적 쾌감'에 그치지 않는 영화적 가능성을 추구한다. 따라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영화적 가치는 결코 90억원이라는 제작비나 4년이 넘는 제작과정이나 영화를 만든 몇 명의 명성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그 모든 '소문'을 넘어선 성과들로 이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가상현실'과 장자의 우화('호접몽')를 인터렉티브 게임의 스타일로 절묘하게 결합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철학적 해석 역시 경쾌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액션과 코미디에서, 멜로와 판타지에 이르는 모든 장르적 관습을 총동원해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시킨 우리들의 오락영화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결국 '대중적인 재미'와 '철학적 깊이'와 '형식적 실험'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느냐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의 몫은 보다 철저히 관객에게 돌아갈 것이다.

이제 우리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우리가 만들어낸 오락영화를 통해 보다 새롭고 거침없는 영화적 재미와 형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도대체 어떤 영화인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 대로…보는 것만으로 판타지는 시작된다.
 

관객들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적 재미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보는 이의 기호와 취향에 따라, 무식한 액션에서 예술적 경지의 무예, 홍콩과 할리우드 스타일을 넘나드는 현란한 액션영화가 되기도 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와 끊임없이 웃기는 기발한 캐릭터의 코미디가 되기도 하고,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짜릿한 판타지 영화가 되기도 하고, 현실 같은 게임, 게임 같은 현실이라는 심오한 메시지를 담은 경쾌한 철학적 우화가 되기도 할 것이다.

관객들에게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다양한 재미가 마련된 풍성한 잔치판과 같고, 그 즐거움은 끊임없이 확장된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이러한 '재미'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자신들이 원하는 것들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하는 영화다. 그리고 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영화다 .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영화 본연의 모습이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선사하는 판타지의 시작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주인공은 바로 관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