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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의 소피 마르소 | 서예린

충무로의 블루칩 | 유다인
몇 년 전 "선배, 나 열나는 것 같아"라는 멘트를 유행시킨 캔커피 광고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유다인은 2010년 독립 영화 열풍을 이끌었던 영화 <혜화, 동>과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 '보통의 연애'에서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유망주로 떠올랐다. 하얀 피부와 동그란 눈망울의 청순한 외모와 밝은 미소로 첫 사랑다운 풋풋함을 지닌 유다인은 이번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에서는 그간 연기해온 차분하면서도 정적인 캐릭터를 벗어나 패기와 당당함을 갖춘 '예린' 역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유다인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찬 매력으로 또 다른 첫 사랑의 싱그러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984년생. 서일대학 연극영화

[영화]
2013년 [용의자]
2012년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 [천국의 아이들] [시체가 돌아왔다]
2011년 [의뢰인]
2010년 [혜화, 동]
2006년 [신데렐라] 외

[드라마]
'맛있는 인생' '보통의 연애'(2012)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