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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별의 신화로 운명지어진 남자 영우
_ 유오성
명암이 강렬하게 대비되는 선이 굵은 얼굴로,
슬프고 고독한 눈빛을 담아내는 타고난 배우 유오성. 그가 기존의 거친 마초와도 같았던 이미지를 드디어 벗어버리고,
밤하늘의 별을 보듯 그저 바라만 보는 사랑에 영혼을 바치는, 순수한 남자 영우가 되었다. 세상에 치이고,
사랑에 상처받았지만, 오히려 그조차도 담담히 받아들이는 이 슬픈 운명의 남자 영우는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 유오성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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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속에 영우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인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의 주위를 맴돌며 밤에는 별을 보는
영우를 지금 이 시대에 이야기한다는 것이 처음엔 낯설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믿음과 존경,
그리고 사랑은 인간으로서 꼭 풀어야할 인생의 과제이기도 하기에 저는 이 영화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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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66년생, 강원도 영월출신,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영화]
2003년 [별]
2002년 [챔피언]
2001년 [친구]
1999년 [주유소 습격 사건] [간첩 리철진]
1998년 [아름다운 시절] [토요일 오후 2시]
1997년 [쁘아종> [비트]
1996년 [그들만의 세상]
1995년 [맨] [닥터 봉] [테러리스트]
1994년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1993년 [첫사랑]
[연 극]
<핏줄>(92), <마술가게>(93), <집><빈 방 있습니까>(94), <늙은 도둑 이야기>(96),
<칠수와 만수>(9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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