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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_ 노의사 역

1백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탁월한 내면연기로 연극무대를 빛내어 온 대표적인 중견배우. 저변이 넓지 않은 한국 연극계에서 외길 40년을 걸어온 대배우이며, 몇 편의 영화외도에서 역시, 좋은 시나리오를 선별하는 능력으로 그만의 독특한 카리스마를 발산해왔던 그가 이번 <별>을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의 신화를 이뤄낸다.

대표작
2000 <리베라 메> | 1999 <세기말> | 1997 <아버지> | 1994 <태백산맥> | 1993 <화엄경>

수상내역
한국 영화 예술대상/ 서울 연극제 연기상/ 배우협회 연기상/ 제4회 이해랑 연극상/ 동아 연극상

공형진 _ 진수 역

<파이란>에서 쇼트트랙, 빠떼루 모션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공형진. 흔히들 쓰는 약방의 감초란 말이 그만큼 썩 잘 어울리는 배우도 없을 것 같다. 그의 존재만으로 빛을 내는 조연, 맛깔스런 연기를 입에 착 달라붙게 할 줄 아는 배우, 때로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 배우다. 우리 영화계에서 그의 존재는 특별하다. <별>에서 그가 보여주는 진수는 진지남 유오성과 180도 다른 묘한 대칭을 이루며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영화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대표작
2003 <블루> | 2002 <오버 더 레인보우>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서프라이즈> <몽정기> 2001 <선물> <파이란> | 2000 <단적비연수>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 하는가> 1999 <박하사탕> <신장개업> | 1995 <비는 사랑을 타고> | 1991 <인생이 뭐 객관식 시험인가요 1990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 목소리 출연 <마리 이야기>

김영애 __ 노의사 부인 역

전형적인, 고생만 엄청한, 자식과 남편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어머니 상이 아닌, 김영애라는 여성의 아우라가 묻어나는 연기를 하는 중견배우. 근래 인기있는 TV 드라마속 어머니는 모두 김영애였고, 모두 70년대생 아이들의 어머니였다. 잃어버린 아들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 무정한 남편에 대한 원망을 원숙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작품의 중심역활을 해내고 있다.

대표작
영화 2002 <해적, 디스코왕되다>
드라마 <러브레터> < 우리가 남인가요> <라이벌> <지금은 연애중> <맹가네 전성시대> 등 다수

이매리 __ 간호사 역

조금은 닭살돗는 목소리, 아나운서답지 않은 특유의 풍부한 표정. 그녀의 연기는 사실, MC 때부터 시작되었다. 모든 상황을 표정으로, 목소리로 연기해내며 생동감있는 방송활동을 해 온 그녀의 영화입문은 예정되어 있었던 것. 그녀의 작품에 대한 사랑은 여느 베테랑 배우 못지 않다. 앞으로 주목할만한 신인!으로 손꼽아도 무색하지 않을만.

프로필
1994년생. MBC 리포터, MBC 전문 MC 공채 3기
활 동 : 데이타쇼 이것이 궁금하다.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 인사이드 할리우드 EBS <컴퓨터는 내친구> SBS <코미디 전망대> 연극 <닥터 김> <사랑의 약속>

알퐁스

국내에 보급된 수가 거의 없는, 완벽한 품종의 희귀 애완견. 배우들이 알퐁스의 스케줄을 맞춰야 할만큼
'귀한' 견공이나, 한번 연기에 몰입하면 완벽한 시선처리와 애드립으로 스탭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영화속 사랑의 매개체이자 주인공 영우의 절대친구.

나이: 5살
견종: 보더 콜리(양치는 강아지)
출연작: '김정은의 퍼피 러브' 애견비디오, sbs 백인의 천사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