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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교과서, 박만수 _감우성

" 평생 하지 말란 거 안 하구,
지키란 거 지키면서 살았는데, 그게 죄냐? 죄냐구!!

Profile
정통 드라마에서부터 코믹, 호러, 사극까지 어떤 장르에서도 분명한 캐릭터와 탁월한 연기를 선보인 감우성. 영화 <왕의 남자> 노는 광대 '장생'역으로 43회 대종상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거머쥐며 흥행력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 받은 감우성은 영화 <쏜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작품마다 캐릭터 분석과 이해가 남다르다는 평가와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여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 감우성은 평범하고 소심한 모습에서 점점 거친 모습으로 변해가는 박만수의 변화에 매료 돼, <쏜다>를 선택했다고 한다. 영화 <쏜다>를 통해 한 사람의 급격한 변화, 그 내면의 섬세한 모습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할 감우성은 애초 시나리오와 달리 박만수의 캐릭터를 지극히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인물로 재구성, 관객들의 공감과 몰입의 폭을 극대화시켰으며, 영화의 극적인 부분에서 폭발하는 감정은 그가 기존에 선보여왔던 부분과는 아주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 1970년 생. 서울대학교 미대 동양화과 졸업.
- 1991년 MBC 공채 20기로 데뷔

[영화]
2007년 [쏜다]
2005년 [왕의 남자] [간큰가족]
2004년 [알포인트] [거미숲]
2002년 [결혼은, 미친짓이다] 데뷔작

[TV드라마]
연애시대(2006), 예감(2004), 현정아 사랑해(2002), 낮에도 별은 뜬다(2001), 눈으로 말해요(2000), 사랑해 당신을(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