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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밖에 모르는 순둥이 아들 | 영재

" 이제 그만 아퍼라. 알았제 엄마. 툴툴 털고 일어 나는 거다. "

떠오르는 충무로 블루칩 | 임지규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불리는 임지규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은하해방전선>에서 개성만점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 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어 브라운관으로 그 자리를 옮겨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최고의 사랑>에서 각각 귀요미 비서, 할말 다 하는 매니저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배우 임지규를 각인시키기 시작한다. 영화 <봄, 눈>에서는 그 간 볼 수 없었던 임지규만의 감성 충만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내 말소리는 잔소리로만 들리는 무심한 | 남편

"나 빨래 안해, 못해…나 당신이 빨아주는 옷 만 입을래…"

중후한 카리스마 | 이경영
25년 경력의 실력파 중견 배우 이경영은 <써니>, <최종병기 활>, <부러진 화살>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꽃중년 다운 외모에 중후한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그는 무뚝뚝한 남편의 모습에서부터 아내의 투병에 옆에서 극진히 간호하는 자상한 남편의 모습까지 두루 보여주며 윤석화와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