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직.장.사.수!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요원│장영실

"저.. 영신이가 아니라 영실이라고요…"

충무로를 대표하는 코믹퀸│강예원

스크린과 드라마, 예능까지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 강예원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돌아왔다. <하모니>, <날, 보러와요> 등에서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입증하고 <해운대>, <퀵>, <점쟁이들>, <헬로우 고스트> 등을 통해 충무로를 대표하는 코믹퀸으로 자리매김한 강예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는 정규직이 되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한 어설픈 요원 '장영실'로 완벽 변신했다. 소심하지만 은근히 할 말은 다 하는 엉뚱한 성격의 '장영실' 캐릭터를 위해 뽀글머리 헤어스타일과 복고풍의 의상, 커다란 안경을 스스로 구하고 직접 특별 제작하는 등 모든 심혈을 기울여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번 영화에서 맡은 '영실'이 자신의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인물임을 자부하는 강예원. 그녀의 역대급 코믹 캐릭터의 완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임.무.완.수! 경찰청 미친X 형사│나정안

"X발! 내 앞에서 태클 걸지 말고 제발 빠져, 어?!"

조선절세미녀는 잊어라! 파격변신│한채아

드라마 [각시탈], [장사의 신 - 객주 2015], [당신만이 내사랑] 등 여러 작품을 통해서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한채아. 이번엔 보이스피싱 조직 일망타진을 목표로 잠입한 욕크러쉬 사고뭉치 형사 '나정안'으로 파격 변신해 여심까지 저격할 준비를 했다. 지금껏 해보지 않은 거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액션스쿨에서 고강도 트레이닝을 배웠다는 한채아. 덕분에 손가락이 꺾이는 부상을 입을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한다. 또한 시종일관 입에서 나와야 하는 욕 대사들을 차지게 표현하기 위한 특별 과외도 잊지 않았다. 그런 한채아를 향해 김덕수 감독은 "그녀의 뜨거운 열의와 노력 덕분에 상상한 모습 그 이상의 '나정안'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