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2007, 드라마, 103분, 12세 관람가

제 작 : KnJ 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 필름있수다
제 작 : 강우석 l 프로듀서 : 이은하
각본/감독 : 장 진
촬 영 : 최상호 l 조 명 : 이병훈
미 술 : 김효신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이병우 l 동시녹음 : 안대환
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 ...more

2007년 5월 1일(화) 개봉
홈페이지 www.myson2007.com

 

출 연
무기수 아버지, 강식 : 차승원
사춘기 아들, 준석 : 류덕환
강식 모 : 김지영
박한강 교사 : 이상훈


= 시놉시스 =

- 아버지가 기대 울 수 있는 그 곳... [아들]


"15년을 기다린 눈부신 하루 ...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D-7일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나는 죄를 저지른 대가로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하는 무기수입니다.
오늘 나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마치 하느님이 내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인 듯 나라에서 하루 동안의 휴가를 허락해준 것입니다. 이제 나에게도 '기다림'이라는 간절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단 하루 동안이지만, 이제 드디어 아들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D-5일 "아버지가 오신대."
 

오늘 뜻밖의 편지가 한 통 도착했습니다.
그 사람이 온다고 합니다.
나의 아.버.지. 그는 살인자입니다.
그의 얼굴도, 목소리도, 냄새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나의 일상 속에 이름뿐인 존재입니다.


D-4일 "하이~ 방가방가! 완전 반갑삼!"
 

박교도관님이 신세대 대화법을 가르쳐줬습니다.
"오랜만이삼. 완전 반갑다... "
낯설고 어색하지만, 아들 녀석과 얘기를 나누려면 배워두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나의 아.들.
그 녀석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돕니다.
미안하다…사랑한다…고맙다…하나하나 가슴 속에 새기며 다짐하듯 준비해봅니다.


D-2일 "삼차 방정식...근의공식...
언제부턴가 공식을 외우면 맘이 편해집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그의 얼굴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할머니는 내가 '아버지'를 닮지 않아 다행이라고 습관처럼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치매가 있는 할머니는, 이제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도 눈만 껌벅거리십니다.
그 사람이 오기로 한 시간이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D-1일 "나 하루밖엔 없잖아요..."
 

이제 하루만 지나면 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터질 듯 설레고 떨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상 아들의 얼굴을 보면 무슨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단 하루 동안, 아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보고 싶은데, 도무지 애를 써봐도 녀석의 얼굴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1분 1초가 너무 느리게만 흘러갑니다.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금껏 이곳에서 보낸 15년보다도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감 독 : 장진

"깊이 있는 감성을 담아 <아들>을 이야기하다"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후,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등을 통해 그만의 유머감각과 재기발랄한 상상력, 개성 있는 드라마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온 장진 감독. 영화 연출뿐 아니라 기획, 각본, 제작을 비롯 연극작업까지 아우르며 대중문화 전방위에 걸쳐 뛰어난 재능을 선보여온 그는 2005년 <박수칠 때 떠나라>와 <웰컴 투 동막골>로 작품성 뿐 아니라 흥행력도 검증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감독 겸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 <아들>은 지금까지의 '장진 스타일'에 좀더 보편적이고 깊이 있는 감성이 결합된 작품으로, 2007년 한국영화계에 또 한번의 신화를 이뤄낼 것이다.

- 1971년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Filmography]

= 작품 영화
2007년 [아들] 각본/감독
2007년 [바르게 살자] 기획/각본/제작
2006년 [거룩한 계뽀] 각본/감독
2005년 [박수칠 때 떠나라] 기획/각본/감독
2005년 [웰컴 투 동막골] 기획/각본/제작
2005년 [고마운 사람] (단편/인권영화제) 각본/감독
2004년 [소나기는 그쳤나요?] (단편/환경영화제) 각본/감독
2004년 [아는 여자] 각본/감독
2003년 [화성으로 간 사나이] 각본
2003년 [아버지 몰래](단편) 각본/감독
2001년 [킬러들의 수다] 각본/감독
2000년 인터넷 영화 [극단적 하루] 각본/감독
2000년 [동감] 각본/각색
1999년 [간첩 리철진] 각본/감독
1998년 [기막힌 사내들] 각본/감독
1996년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각색
1995년 [개같은 날의 오후] 각본
  연극
2000년 [박수칠 때 떠나라] 연출, [천호동 구 사거리] [들통] [서툰 사람들] 희곡
1999년 [아름다운 희곡] 희곡/연출
1996년 [매직타임] [택시드리블] [허탕] 희곡/연출
= 수상경력 '95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천호동 구 사거리>
'95 예장 문학상 희곡부문 당선 <허탕>
'95 연극협회 창작극 지정작 선정 <서툰사람들>
2000년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 <간첩 리철진>
2004년 제5회 부산영평상 각본상 - <아는 여자>
2005년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각본/각색상 - <웰컴 투 동막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