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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맞이하게 된 사춘기 아들, 이준석 _류덕환
"눈이 무서워요." 눈이… 아직도… 아니, 원래 그런 거겠지만… 무섭게 생겼어요."
나 이 : 열여덟
생 일 :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직 업 : 고등학생
신체특징 : 날 닮은 눈, 왼손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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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
제 아들입니다. 얼굴도, 목소리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눈이 꼭 내 아들 같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내
눈이 무섭다고 하네요… 아들에겐 내가 그저 살인을 저지른 무서운 사람으로만 보이는 모양입니다. 어느덧 마주앉아
술을 마실 나이가 되어있는 아들 녀석, 15년 세월이 그냥 흘러간 건 아닌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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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무표정조차 사랑스러운, 신세대 연기파 배우 | 류덕환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로 각종 영화제의 신인남우상을 휩쓸며 충무로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류덕환. 국내뿐 아니라 해외영화제에서도 연기 호평을 받으며 명실공히 2007년 최고의 기대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아들>은 <묻지마 패밀리>, <웰컴 투 동막골>로 인연을 맺어온 장진 감독과의 오랜 약속이자 "돌아가신
아버지께 바치고 싶은 영화"로 남다른 애정을 지닌 작품. 아직 사랑스런 소년의 이미지를 간직한 그가 15년
만에 무기수 아버지를 맞이하는 아들로 분해, 한층 더 성숙한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 1987년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영화]
2007년 [우리동네] [아들] [천년여우 여우비](목소리)
2006년 [천하장사마돈나]
2005년 [웰컴 투 동막골]
2004년 [어린신부]
2002년 [마리이야기](목소리) [묻지마 패밀리-내 나이키]
[수상경력]
22006년 제9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 연기자상, 제27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
2007년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제4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기자가 뽑은 최고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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