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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tory
∥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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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생명의 열쇠를 쥔 남녀가 풀어가는 미스테리 액션.... [썸 SOME]
| <썸>의
강성주를 만나기 전 당신이 알아야 할 이야기 |
| 마약특별수사본부
- 과거는 묻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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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 형사가 소속된 마약특별수사본부는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마약범죄 소탕을 위해
소집된 부서다. 그러나 마약전문반이라는 간판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이름은 '사고 처리반. 각 부서에서 사고를
친 경찰들이 징계 차원에서 3D 업종으로 취급받는 마약반으로 보내진다. 외인부대적인 성격 때문에 특본 형사들은
서로 개인의 과거사를 묻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가지고 있다. 강형사는 피의자를 실신 상태까지 구타한 폭행사건으로
징계중이며, 부산서 출신 이형사는 뇌물수수 혐의, 광주에서 올라온 추형사 역시 무리한 폭력 행사로 징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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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원대 마약사건
해결 - 의외의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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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장을 필두로 한 특본 형사들은 그들을 우습게 보는 경찰 내부의 시선을 불식시키겠다는
오기로 수사에 착수한다. 오반장을 아버지처럼 따를 뿐 아니라 가장 나이가 어린 강성주 형사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언더커버(잠입수사)에 들어가고, 마침내 특본 멤버들은 대규모 마약 사건을 해결하는 쾌거를 거두기에 이른다.
그러나 3일전 오반장이 증거품 수송 과정에서 100억원에 이르는 마약을 3인조 폭주족에게 도난당하고, 언론이
특본을 씹어대기 시작하면서 강성주를 비롯한 특본 형사들은 이제 오반장을 수사해야하는 처지에 놓인다. |
| 사라진 마약의 행방
- 부산조직의 추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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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약조직의 배달일을 해주던 폭주조직'피어싱'에게 처음으로 경찰의 증거품을 훔쳐오라는
지시가 떨어진다. 피어싱의 리더 민재일(뷰파인더 ID: 올리버 칸)은 이를 실행하는 한편 만일에 대비해 멤버
중 한 명인 흑마왕(뷰파인더 ID: 흑마왕)을 부산으로 내려 보내 조직의 뒤를 캐게 한다. 훔친 물건이 100억짜리임을
모르는 재일 일행은 평소처럼 물건을 지하철 라커 안에 넣고 자리를 떠나지만, 부산조직이 도착했을 때 라커는
비어있었다. 당황한 민재일은 부산조직의 추격을 따돌리는 한편 부산에 내려갔던 흑마왕을 서울로 불러들인다. |
| 도대체 누구의 짓인가
- 오반장의 침묵,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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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간 '피어싱' 멤버들과 똑같은 차림새로 어울리며 공들여 얻어낸 정보망을 모두 포기하고 경찰로
돌아와 권정민의 뒤를 쫓았지만, 자기 손으로 오반장을 검찰에 넘겨야 하는 상황에 분통이 터지는 성주. 하지만
오반장은 마치 모든 것을 뒤집어쓰겠다는 듯, 모든 조사에 침묵으로 일관한다. 마약 탈취 사건 당일, 원래
오반장과 함께 운송담당이었던 성주는 갑자기 사정이 있다며 사라졌었다. 그가 약을 끊으려 할 때마다, 서랍
안에는 누군가 가져다놓은 마약이 놓여있었다. 누구일까? 하지만 오반장은 차마 성주에게 묻지 못한다.
한편 부산에서 올라온 흑마왕은 민재일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집에서 나온 사람은 집을 비우고 자취를 감춘
민재일 대신 어제 그 집으로 이사 온 서유진(뷰파인더 ID: 헤르미온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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