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소크라테스
 


2005,범죄 액션,109분,18세 관람가

제 작 : ㈜커리지필름 · 오죤필름
공동제작 :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제 작 : 김상오 l 프로듀서 : 윤경환
각본/감독 : 최진원
촬 영 : 진영환 l 조 명 : 김일준
미 술 : 이종필 l 편 집 : 박곡지
음 악 : 성기완 l 동시녹음 : 최대림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05년 11월 10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mrsocrates.co.kr

 

출 연
구동혁 : 김래원
범표 : 강신일
신반장 : 이종혁
조변호사 : 윤태영
동혁 : 오광록 l 백창규 : 박철민


= 시놉시스 =

- 조직이 키운 장학생, 형사가 되어 돌아왔다! ... [미스터 소크라테스]


퇴학은 없다.
자퇴는 더더욱 없다.
단, 중퇴는 있다.
사.망.시.에.만.....!

질풍 노도의 시기_ 당신들, 사람 잘못 골랐어!
 

이런 니미럴... 돈도 떨어지고 해서 그나마 만만한 꼰대를 찾아갔더니 되려 영치금이나 넣어달라고 시덥잖은 소리를 해댄다. 당장 쓸 돈도 없는데 영치금이라니... 동필이 잘 봐주라는 잔소리에 귓구멍 후비며 돌아오는데 친구새끼한테 전화가 온다. 일 터졌다고 빨리 와서 도와달란다. 빙고! 이 놈이 있었지~! 당분간 살 돈은 땡겼군. 근데... 어라? 가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다. 이 새끼가 지 혼자 누굴 죽이고 울고불고 난리 치는데... 아무리 우발적이라고 해도 이런 건 그냥 넘어갈 수가 있나. 잘 처리해주겠다고 안심시키고 밖으로 나와 핸드폰을 켜고 112를 눌렀다. "여기 살인사건이 났는데요.. 범인은 그냥 현장에 있는 것 같아요.. 빨리 오세요..." 퍽!

눈을 떠보니 낯선 곳이다. 웬 등빨 좋은 놈들이 날 동물원의 원숭이 보듯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자꾸 이상한 질문을 해 댄다. 뭐? 테스트 통과라고? 이게 먼 소리야! 엉? 잠깐... 지금 날 여기 가둬놓고 뭘 하겠다고? 날 키우겠다고?!


제 2의 탄생기_ 드디어 찾았다. 제대로 악랄한 놈으로....!
 

"... 이번엔 좀 더 신중하게 사람을 골라 주십시오. 우리 일의 특성상... 우리가 필요한 인간은 부모 형제도 몰라보고 친구도 팔아 넘길 수 있는... 한마디로 패륜아! 타고나길 개새끼로 타고 난 인간 있잖아요....."

오랫동안 지켜 본 저 놈, 정말 최악이군. 저런 놈이라면 딱 이겠는데.. 이봐... 구동혁 씨 당신은 이제부터 여기서 우리와 함께 공부를 시작하는 거야. 농땡이를 피우거나 도망치려고 하면 앞으로의 삶이 더 피곤해져. 그러니 얌전히 우리가 시키는 대로하라고. 훗... 지금 해보겠다는 건가? 그럼 가볍게 몽둥이 찜질부터 시작하지 그 다음엔 물 속에서 한 두 시간 쳐 박혀 있고 그것도 안 되면 땅속에 파 묻혀서라도 우리가 시키는 걸 하란 말이야! 이유? 목적? 그런 건 없어. 넌 그냥 우리가 시키는 대로 '경찰 시험'을 통과하고 강력계 형사만 되면 되는 거야... 자.. 어떻게 할래?


 

각본/감독 : 최진원

'구동혁'은 모든 이들이 갖고 있는 악한 심성의 집합체!
그를 통해 인간 내면에 잠재된 어둠을 말하고 싶다!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소재 자체보다는 지금 내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부분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주변에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놈들 중엔 좋은 놈도 있겠지만 정나미가 떨어지는 인간도 많아요. 젊은 시절에 괜찮았던 친구들도 나이가 들면서 바뀌어가고... 그런 것들이 참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러면서 처음부터 악한 인간으로 자라난 '구동혁'이라는 인물을 떠올렸어요. 우리랑 똑같이 '올바르게 살아라' '착하게 살아라'라고 주입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그렇게 안 사는 거죠. 거기에서 이야기가 시작됐어요."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한 최진원 감독은 영화를 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보장된 직장을 팽개치고 국내외에서 내로라 하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을 양산한 한국 영화 아카데미에 들어가 영화에 대한 기본 초석을 다졌다고. 박종원 감독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조감독으로 참여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

3년 간의 치밀한 준비를 거쳐 완성된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감독 본인의 경험담이 많이 녹아있는 시나리오다. 감독 준비를 하며 힘든 시기를 어렵게 버텨오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차츰 변해 가는 모습을 경험, 그 경험을 바탕으로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좀 더 배우고 가져갈수록 사람들이 자꾸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에 반해 야생마처럼 거칠고 주어진 대로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인간답게 사는 것 같다고. 그런 생각 때문인지 시나리오에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만드는 것이야말로 다른 영화와 차별화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소박한 야심가 최진원 감독은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탭들과 만나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영화 연출의 소감을 밝혔다.

- 서울대 불문과 졸업.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Filmography]

2005년 [미스터 소크라테스] 각본/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