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소정 역/ 추상미

연극무대를 거쳐 영화와 TV로 주목을 받았고, 뮤지컬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에서 롯데역을 맡아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특히 연극 <로리타>, <제국의 광대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계속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어떠한 역할이던지 배우와 주인공이 혼연일체되는 열연과 그녀만의 독특한 야누스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흔치 않은 배우이다.

Profile
남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미모의 연극배우였던 어머니와 모두가 멀리하던 못생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일찍 무대를 떠났으나, 이후 아버지는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는 명배우이자 탤런트로 이름을 떨쳤다.

그녀는 연극무대를 거쳐 영화와 TV로 주목을 받았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롯데역을 맡아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작가영화에 매료되었으며, 이후 <미소>에 노개런티 참여를 결정하고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그녀의 일년을 온통 쏟아 부었다.

- 1973년 서울생. 홍익대 불문과 졸업.

[영화]
2003년 [미소] [파괴]
2002년 [생활의 발견]
2001년 [세이 예스]
1998년 [퇴마록]
1997년 [접속]
1996년 [꽃잎]

[방송]
- MBC<맨발로 뛰어라>, <가방을 든 여자>, <해바라기>, <아름다운 선택> 등

[연극]
- <로리타>, <살찐 소파에 대한 일기>, <바람 분다 문열어라>,<제국의 광대>,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