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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정인수, 전노민

외국계 항공사에서 근무하던 중 2002년 공익광고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36살의 나이에 연기자로 데뷔.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에서 따뜻한 미소를 지닌 마음씨 좋은 화가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김보연과 결혼해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이후 <사랑과 야망><선덕여왕>등 TV드라마를 중심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그는 활동 영역을 넓혀 연극, 영화 장르까지 섭렵하며 연기파 배우로써의 입지를 굳혔다.

- 1966년생. 순천향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영화]
2011년 [현의 노래] [우리 이웃의 범죄]
2010년 [인플루언스]
2003년 [써클]

[드라마]
2011년 로열 패밀리, 2009년 선덕여왕, 2008년 압록강은 흐른다 / 가문의 영광 / 최강칠우, 2007년 나쁜여자 착한여자, 2006년 사랑과 야망, 2005년 결혼합시다, 2004년 섬마을 선생님, 2003년 성녀와 마녀

세 아이의 어머니 고영숙, 왕희지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아현동 마님><전설의 고향>등을 거쳐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아현동 마님>에서는 여검사 역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여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첫 스크린 진출작으로 <우리 이웃의 범죄>를 선택한 그녀는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실종된 아이의 엄마로 분해 절제된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 1971년생. 동국대학교 연극학 학사

[영화]
2011년 [우리 이웃의 범죄]

학교 최고의 문제아 경수, 노영학

1993년생, 초등학교 2학년 때 친구를 따라 연기를 시작한 노영학은 무려 4년간 보조출연자로 활동한 후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왔다. <왕과 나><일지매><선덕여왕>등 화제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 <자이언트>에서 주상욱의 아역으로 출연하여 선생님보다 더 무서운 독재적인 반장 역할을 맡아 주목 받았다. 2011년 최고의 화제작 <짝패>에서 천정명의 아역으로 출연하여 17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성장이 기대되는 아역스타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화]
2011년 [우리 이웃의 범죄]
2008년 [서울이 보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