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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화통녀 동미 vs 엄정화

"난 말로도 잘하고 실제론 더 잘해"

나난의 친구인 워킹우먼 동미.
오는 남자 마다 않고 가는 남자 잡지 않는 쿨한 성격에 일도 잘하는 멋진 GIRL이다. 이런 그녀에게 회사 일을 빌미로 느끼하게 접근해 오는 팀장이 있었으니…
어느 날 회의실에서 작업을 거는 그에게 동미는 "저도 팀장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액션 플랜이 있는데… "라며 그의 바지를 벗기고…

엄정화가 말하는 동미
동미는 사람들이 동경하는 쿨한 싱글의 스테레오 타입이다. 화려하고 섹시한 외모에, 창업을 꿈꾸는 야심찬 사업가이다. 또 46번째 애인 리스트가 있을 정도로 '연애의 고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동미의 진짜 매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과 말투에 있다고 본다. 마음에 안드는 직장상사라고 바닥에 패대기 칠 수 있는 인물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러면서도 진짜 따뜻하고 깊은 정이 뭔지 아는 멋진 여자이다. 그래서 나는 동미를 사랑하고 사랑할거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

장진영이 말하는 엄정화
엄정화는 한마디로 진짜 프로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진행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두배로 바쁜 스케쥴이었다. 그러나 피곤한 기색하나 없을 뿐 아니라 캐릭터와 연기 몰입에 열정을 다 쏟았다. 저런 에너지가 어디서 나올까 싶을 정도이다. 그런 면은 나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엄정화를 좋아한다. 밝고 활발한 성격이면서도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그녀의 사려 깊음이 좋다. 어떤 사람도 엄정화와 2시간만 같이 있으면 그녀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다.

Profile

- 1971년생. 북원여고 졸업.
- 1989년 MBC합창단 출신
- 1992년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데뷔
- 1993년 1집 '눈동자'로 가수 데뷔 및 굿모닝영동(KBS)으로 탤런트 데뷔

[영화]
2003년 [싱글즈]
2002년 [결혼은, 미친짓이다]
1994년 [마누라 죽이기]
1993년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가수]
1993년 1집 앨범 '눈동자'로 가수 데뷔, 현재 7집까지 발표

[수상경력]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

'엄정화' 공식 홈페이지로 www.uhmjunghwafore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