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까지 끌어 모아 마련한 돈으로 드림 하우스에 입성한 20년 절친 예지와 호두.
완벽한 줄 알았던 집에 귀신이 들자, 돈도 갈 곳도 없는 둘은 귀신을 내쫓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귀신보다 무서운
서울 물가 때문에 지쳐버린 두 사람은
값비싼 전문 퇴마사 대신 꽃도령 야매 퇴마사 기두와 함께 셀프 퇴마에 나서는데…
"귀신님, 아직... 안 나가셨어요?"
감 독 : 김은경 KIM Eunkyoung
1978년 출생. 상명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다. 단편영화 <망막>(2000)을 시작으로 인간관계의 어두운
이면에 초점을 맞춘 호러영화들을 작업해왔다. <어느날 갑자기: 디데이>(2006)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으로 특별 언급되었으며 장편과 단편을 오가며 꾸준히 개성 넘치는 호러영화를
쓰고 만들었다.
[Filmography]
2021년 [쇼미더고스트]
2009년 [황금시대]
2006년 [어느날 갑자기 세번째 이야기 - D-day]
2000년 [망막] 외 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