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학대당하는 아이는 엄마가 시장간 사이 한가롭게 논다. 시장에서 돌아온 엄마는 아이가 대문을 열어주지 않자 방도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폭력을 가한다.

엄마가 요리하는 동안 시장바구니에서 아이는 거북이를 발견하고 즐거운 상상으로 빠지지만 거북이가 없어진 걸 안 엄마는 거북이를 빼앗아 부엌으로 가고, 거북이 요리를 한 엄마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데...

정말 안전하다고 생각되어 지는 공간인 가정 그러나 아주 엉뚱한 일들이 벌어 질수도 있는 이 중적 공간이다.어떤 한 가정 에서 거북이라는 대상을 매개로 아이에 대한 엄마의 무지막지한 폭력성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또한 인물들의 이중성을 노출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