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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Ooh, You Make Me Sick

2005/ 33분/ Beta/ 드라마

각본/감독/편집 : 손원평
프로듀서 : 이보영
촬 영 : 정영삼

출 연 : 정보훈, 양익준, 전성아

배 급 : 한국영화아카데미
 

-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우수상 수상(2005)


<생리해서 좋은 날>,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최우수상·관객상 수상!

김보정 감독의 중편 <생리해서 좋은 날 Flowering Day>이 15일 폐막한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부문 최우수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울여성영화제 조직위는 15일 오후 7시 신촌 아트레온 1관에서 폐막식과 시상식을 갖고 김보정 감독에게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more


정수기 회사의 대리점 영업사원인 영은은 같은 건물 1층에서 일하는 피아노조율사 용희의 허물없이 구는 태도가 성가시다. 본사에 승진되어 갈 욕심으로 용희의 도움을 받아 정수기 판매실적을 올리지만, 동료들 앞에서는 용희를 은근히 무시하면서 두 사람이 친한 사이로 비칠까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곤 한다.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 김혜승)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인간>은 악착같이 앞만 보고 달리는 정수기 회사의 영업사원 영은과 어떤 일보다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누구에게나 서글서글하게 지내려는 피아노 조율사 용희를 통해 현대 사회를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식을 우화적으로 표현해준 작품이다.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눈치'가 있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고, '인간적'인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반문하는 시도가 보인다. 또한,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인간은 곧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이라는 것을 풍자해주는 영화이다. (코리아필름 조진영 기자)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이 영화는 '물'을 파는 텔레마케터 여성의 캐릭터를 통해, 거대한 소비 자본주의의 최하층에서, 적자생존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남자'까지도 이용하며 일터에서 생존할 수 밖에 없는 여성의 모습이 매우 현실적으로 잘 그려졌다. 남성 주인공은 인간적인 친밀감이 살아 있지만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남자 '안티히어로' 같은 캐릭터로 그려지면서, 관객들은 이 둘이 어떻게 '소통'해 가는지를 사유할 수 있었다. 또한 영화가 진행되면서 제목이 말하는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인간'이 누구일까라는 의문을 끌어내면서, 감독이 견지하는 성찰적 지점들이 돋보였다. (서울여성영화제 심사위원 평)




 

감 독 - 손원평 Sohn Won-pyung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연출 20기. 독립영화워크샵 32기를 수료했다. 저예산 장편영화 <미소>의 촬영 스크립터로 활동했다. 연출작으로는 <옥화의 손님들>(2002), <그대의 시력은 얼마입니까>(2003), (2004), (200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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