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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회해도 소용없어 irreversible

2003, 35mm, color, 42'30", 1.85:1, Dolby digital 5.1, 4000ft

연출/각본 : 박경목
촬 영 : 이형덕 l 조 명 : 강성훈
미 술 : 김혜진 l 편 집 : 김선민
작 곡 : 박진석 l 믹 싱 : 이성진
녹 음 : 홍경호

출 연 : 김영재, 이예원, 이재승

배 급 : 인디스토리
2004년 3월 15일(월)~4월 1일(목) 7시30분 (금, 토, 일요일 제외) 중앙시네마 5관

- 제3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 (2004, 네덜란드)
- 제4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3)
- 제22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단편부문 초청 (2003, 캐나다)
- 제2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2003)
- 인디포럼 2003 공식상영작


한 연인의 헤어지기 하루 전날 하루동안의 이야기


연애의 패턴은 비슷하다. 비슷한 말을 하면서 싸우고 비슷한 상황으로 싸우고 있다. 아주 통속적이면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헤어지기 직전의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걸 봄으로써 자기의 모습을 발견하고 아파하기를 바랬다. 더 이상 그렇게 싸우면서 연애하지 말기를 보는 이들에게 바라고 있었다. 조롱하기보다는 교감하고 싶었다. 다만, 그들의 연애가 왜 그런 식으로 흘렀는가에 대해서도 알고 싶었다.


한 커플이 헤어지기 하루 전날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후회해도 소용없어>는 누구나 연애를 하면서 겪게 되는 오해와 이별의 과정을 건조하지만 유머러스하게 담고 있는 영화로, 제22회 밴쿠버국제영화제와 제3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 여자와 두 남자. 여자는 교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갖고 있지만, 현재의 애인과는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하인 그녀의 애인은, 결혼식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시나리오를 쓰지만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 그리고 또 한 남자는 그녀의 옛애인이자 현재 애인의 선배로, 사회적으로 능력 있는 남자이며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다. 세 사람이 오랜만에 만나면서 빚어지는 사소한 오해와 갈등으로 인해 조금씩 균열을 보였던 두 연인의 관계는 회복되기 어려운 지경까지 이르고 만다.

일상적인 대사의 사용과 디테일한 상황 묘사, 그리고 잦은 롱테이크를 통해 한국 영화의 중요한 한 경향으로 대두되고 있는 “일상성”의 문제를 예리하게 파헤치고 있는 <후회해도 소용없어>;는,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영화로 다가갈 것이다.




 

감 독 - 박경목 PARK Kyung-mok

1970년 대구 출생.
경북대 공업화학과 졸업. 한국영화아카데미 16기 졸업.
중앙대학교 제작석사 재학중.

[독립/단편영화]
2003년 중편 [후회해도 소용없어] 연출
2001년 [그녀 The She] 16mm, 23min.
: 제2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1)
: 제34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brigadoon 부문 (2001, 스페인)
1999년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Insomnia] DV 6mm, 15min.
1998년 [행복하지 않다] DV 6mm, 16min. 인디포럼 98 상영작
1996년 [가끔 그녀를 생각한다] 16mm, 15min. 인디포럼 97 상영작

[극영화]
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 조감독
2000년 [커밍아웃] 메이킹
1999년 [거짓말] 조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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