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초청작! (2001)

어둠을 더듬어 조심스럽게 가정집을 침입한 도둑들은 경찰인 주인아저씨로부터 뜻밖의 공격에 상처를 입는다.

그에 당황한 도둑들은 칼을 꺼내어 들게 되거 이에 대항하는 주인아저씨와 숨막히는 혈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영문도 모른체 끼여든 주인아저씨 딸......

잠시후, 후 시간이 흐른뒤 그들은 하나가 되는데...............

이 영화는 극단적인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으로 영상이 나뉘어진다.
시각적인 차단과,열림의 반복을 통해 그려지는 이미지....

극단적인 어둠을 '흑'이라 하고, 밝은 부분을 '백'이라 대입한 형태로 흑백필름의 형식을 빌어와서, 상반된 캐릭터를 이끌어 내는 이미지의 반복을 통하여 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영화이다.

양분되어진게 아닌 하나로써의 의미를 가지는 흑과백에 대하여.......

감독 - 송의헌

[프로필]
- 68 년 대구 출생.
- 1992년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배용균 감독) 조감독, 출연.

[Filmography]
- 1997년 단편영화 <동상이몽 The dream you never dreamed and never awoke from> 16 mm 컬러, 23분, 제작,각본,연출,촬영,조명,편집,의상
: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 본선경쟁 / 시네마떼끄 주관 전국순회상영.

- 1999년 단편영화 <카르마의법칙 Rule of Karma> 35 mm 컬러, 11분, 제작,각본,연출,편집
: 제3회 부천국제 환타스틱영화제 국제단편부문 본선경쟁 / 프랑스 걸작단편영화제 초청상영. / 블랙마리아 영화제 초청상영.

- 2001년 단편영화<샴. 하드로맨스>(감독 김정구) 35mm ,18분 , 촬영
- 2001년 단편영화 <블랙 엔 화이트 black & white> 35 mm 흑백, 8분 , 제작,각본,연출,촬영,조명
: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2001) 초청 상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