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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ㅣ구정태

"나쁜 짓은 절대 안 해요. 그냥 보기만 하는 거예요"

탁월한 연기력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 변요한

드라마 [미생]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오가며 대중의 신뢰를 얻어온 배우 변요한.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다양한 변신을 거듭해 온 변요한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구정태'로 분해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그녀가 죽었다> 시나리오가 전형적이지 않다. 서스펜스와 플롯에 놀랐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한 변요한은 '구정태'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 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변요한의 연기에 매료되어 그의 오랜 팬이었다고 밝힌 김세휘 감독은 "변요한은 내가 생각한 '구정태'보다 훨씬 더 '구정태'가 돼서 왔다. 복잡다단한 장면 또한 완벽하게 살려냈다"고 전해 변요한이 선보일 새로운 연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ㅣ한소라

"완벽한 소라, 성공한 소라, 나는 나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킨 팔색조 배우 신혜선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드라마 [비밀의 숲]을 비롯해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타이틀까지 안겨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웰컴투 삼달리] 등 맡은 작품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신혜선.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킨 팔색조 배우 신혜선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로 분해 강렬한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신혜선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 '한소라'를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세휘 감독은 "'한소라'는 감정이 널뛰고 상황도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캐릭터다. 그런 다양한 면들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배우는 신혜선밖에 없었다. 신혜선의 연기는 그저 감탄 그 자체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신혜선의 열연을 기대케 한다.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반 형사ㅣ오영주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거, 그것도 누명입니까?"

독보적 존재감으로 강렬한 임팩트 불어넣는 배우 이엘

배우 이엘은 2009년 데뷔 이후 연극부터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분량에 관계없이 작품에 강렬한 임팩트를 불어넣는 이엘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강력반 형사 '오영주'를 연기하며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영주'는 은밀한 비밀을 지닌 캐릭터들 사이에서 냉철한 눈으로 사건을 관찰하는 인물이다. 실제로 김세휘 감독은 이엘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오영주'는 관찰자이기 때문에 정확한 눈을 가진 사람과 흔들리지 않은 시선을 가진 사람이 필요했다"고 전해 이엘이 완성한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또 이엘은 "제가 여태까지 해 오지 않았던 다른 면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히며 형사 캐릭터를 통해 그간 엿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면까지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