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 A Shark
 


2005, 드라마, 109분, 15세 관람가

제 작 : 김동현필름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남태우
각본/감독 : 김동현
촬영/조명 : 고정호
미 술 : 서인경 l 편 집 : 이도현
음 악 : 이준호 l 동시녹음 : 성우진
배 급 : 인디스토리 ...more

2007년 5월 10일(목) 개봉
홈페이지 indiestory1998.cafe

 

출 연
영철 : 구성환
유수 : 홍승일
준구 : 홍기준
은숙 : 김미야


= 시놉시스 =

- 2007년 한국영화의 싱싱한 발견... [상어]


유난히 더운 여름
고래보다 예쁜 상어가 도시를 헤엄치기 시작했다

시작/ 청년과 바다
 

청년들은 떠나고 나이 지긋한 어머니들만 남아 굽은 허리를 두들기는 어촌. 차마 도시로 떠나지도 못 하고, 여자가 없기에 연애도 못 하는 어부 영철은 우연히 상어 한 마리를 낚는다. 돈을 빌려가 통 갚을 소식이 없는 친구 준구와 통화를 하던 중 자신을 믿지 못 하는 준구에게 ‘상어’를 보여주겠노라며 도시행을 결심한다. 그러나...도시인을 설득하기란 순박한 청년에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갈등/ 한 여자, 네 남자
 

친구 준구는 도박을 하느라 전화도 건성으로 받을 뿐 영철을 하염없이 기다리라고만 한다. 날은 덥고 상어를 재워둔 얼음은 다 녹아버렸다. 공원 그늘에서 쉬고 있던 영철은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유수를 만난다.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누는 사이 공원 한 가운데 서서 비를 기다리던 미친 여자 은숙이 '상어'를 향해 달려든다. 그 썩는 냄새가 자신이 사산한 아기의 냄새라고 착각한 것이다. 친구는 오지 않고, 옆에 있는 사람은 낯설고, 미친 여자는 황당하다. 게다가 모두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기적같은 '상어'는 썩어간다...도시와 여름이 그들에게 예측불허 게임을 제안했다...

 

 

감 독 : 김동현 Dong-hyun KIM

"의도하지 않은 서로의 행동이 세상의 선이 되는 세상,
그게 나의 개인적인 이상향이다"

" 제가 생각하는 사람의 인격이란 착하거나 나쁘거나 그런 단선 적인 구조가 아니라 언제나 자기와 자기 안의 또 다른 자신이 있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인간은 충분히 상황에 따라 자신의 태도를 바꾸죠. 그때부터 우리의 관계란 다시 시작되는 것이죠. 우리를 시험할 상황이 나타나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 주변 사람들과 그럭저럭 어울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각자들의 인격을 시험할 상황이 발생하면 인간들은 저마다 고유한 성격 또는 타고난 본능에 가까운 인격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죠. 우리의 삶은 그런 다변적인 각자의 개성들의 충돌로 엮어지고 진행되는 것일 겁니다."

21세기 한국 독립 영화제가 발견한 ‘대어급’ 감독. 90년대 한국 영화계의 ‘경이로운 발견’이었던 배용균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를 만드는 손과 보는 눈을 키웠다. 완성하는 영화마다 완벽한 디테일과 남다른 시선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영화는 알차고 새롭다. 그리고 따뜻하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더욱 그렇다.

- 1966년 경기도 출생. 동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졸업.

[Filmography]

1995년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조감독
1997년 <섬으로부터> 연출, 각본
2004년 <배고픈 하루> 연출, 각본
: 제3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제3회 서울기독교영화제 초청, 제6회 장애인영화제 초청
2005년 <상어> 연출, 각본
: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선정,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 초청

2007년 <처음 만난 사람들>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