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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김정권 Joung-kwon Kim
솜사탕처럼 가볍게 생각하는
요즘의 사랑방식에 씁쓸함을 느끼며...
이 영화가 배려와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따듯한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서로 다른 시간 속에 살고 있지만 같은 사랑을 꿈꾸는 판타지 멜로 <동감>으로 유지태, 김하늘, 하지원
이라는 신인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1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김정권 감독은 그 해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동감>에 이어 신하균, 김희선 주연의 <화성으로 간 사나이>, 차태현,
하지원 주연의 강풀 원작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바보>, 이동욱, 유진 주연의 <그 남자의 책 198쪽>
등 현재 내로라 하는 쟁쟁한 스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김정권 감독이 풀어낸 순수한 사랑 이야기는
항상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형 감성 멜로 영화 하면 그를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희망적인
사랑 이야기로 아이들이 보았을 때도 안 좋게 보이는 작품은 하지 않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작품에
임한다는 그가 선보이는 2015년 첫 번째 감성 멜로 <설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1969년생. 1994년 서울예술대학 졸업
- 서울예술대학 예술의 빛 수상 (단편 <풍선> <엔젤 송>)
- 2000년 춘사영화제 신인 감독상 수상
[Filmography]
2014년 [설해] 감독
2008년 [그 남자의 책 198쪽] 감독
2008년 [바보] 감독
2003년 [화성으로 간 사나이] 감독
2000년 [동감] 감독 데뷔작
1999년 [간첩 리철진] 조연출
1998년 [기막힌 사내들] 조연출
1994년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조연출
단편 : <풍선> <엔젤 송>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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